한국교회여성연합회 토론회 예보

[ 교계 ] 교회여성연 토론회 예보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0월 17일(수) 16:11
교회여성들의 내일을 찾습니다

젊은 교회여성들의 의식을 엿볼 수 있는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홍기숙)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젊은 교회여성 의식조사 분석과 대안정책 토론회'를 갖는다. 교파를 초월한 1천3백40명의 교회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교회여성연합회는 이날 공개 토론회를 열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실천 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 조사는 교회개혁과 양성평등 실현, 여성과 연합운동의 과제 등의 항목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론회는 최소영총무가 '한국교회ㆍ여성ㆍ연합운동과 젊은 여성'을 주제로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실제 젊은 교회여성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국 젊은 여성교인의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한 분석 및 정책 제안, 질의응답, 종합토론의 순으로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각 교단 관계자들의 '교단별 젊은 교회여성 정책 발표' 시간도 마련된다. 최소영총무는 "다음세대 교회여성 지도력을 찾기 힘들다는 고민에서 직접 젊은 세대 교회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 정책을 마련하고자 설문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교회여성연합회는 지난 17일 실행위원회 모임을 갖고 회원교단 여성전국연합회 총무로부터 총회 모니터링 보고를 받은데 이어 '2012 한국교회의 개혁과 성숙을 위한 교회여성 제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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