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작은자복지재단 은영 양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재단 은영 양 호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10월 17일(수) 14:45

수험생인데 시험 보다 생계 걱정

은영(가명)이는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아버지는 오래 전 공사현장에서 추락해 세상을 떠났다. 너무 옛날 일이라 은영이에겐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 아버지가 떠난 뒤 어머니는 병세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은영이 어머니는 지병인 간질로 하루에도 2~3번씩 발작을 하며 쓰러진다. 긴 세월 복용해 온 간질약으로 인해 늘 어지러움과 우울함을 호소하고 있고 최근들어서는 기억력이 급격히 감퇴해 일상생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경제활동을 할수 없기 때문에 수입도 없고 국가가 지원하는 돈이 없다면 당장 굶어야 할 형편이다.

다행히 지역교회의 배려로 교회 옥탑방에 거처는 마련했다. 이제 고등학교 3학년. 미래를 꿈꿔야 할 때이지만 은영이는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더욱 더 큰 일이다. 은영이에게 내일이라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필요하다.

후원계좌:씨티은행 114-00002-255-01 예금주:사회복지법인작은자복지재단 ☎ 02-742-1912 (입금 후 통화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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