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삼용목사, 다섯번째 작곡집 '혼성합창곡집' 출간

[ 교계 ] 설삼용목사 작곡집 출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0월 16일(화) 15:31
가정, 보호, 고난, 기도 등 49가지 주제별 편집

   
한국목사합창단장 설삼용목사가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혼성합창곡집(목회찬송개발원, 도서출판 서울)을 발간했다. 설 목사의 5번째 작곡집이다.
 
이번 합창곡집에는 80여 곡이 수록돼있으며 가정 보호 고난 기도 사랑 선교 예배 등 49가지 주제별로 편집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에서 매년 발행하는 '바른 찬송가'에 수록된 설 목사의 작품도 10여 곡 포함됐다. 현재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이사장인 설 목사(안양제일교회 원로)는 "원고가 인쇄소로 넘어가기 전에 한곡 한곡 차례대로 불러 보니 회중이 부르기에 까다로운 곡이 40%이고 쉽게 부를 수 있는 곡이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수록된 곡을 소개했다. 그는 또 "회중에게 까다로운 곡은 대부분이 단조(minor) 곡"이라며 "단조에 대한 훈련을 하면 할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기 마련"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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