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기독학생연 선교센터 건립기금 전달

[ 교계 ] 축제 수익금 선교비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0월 16일(화) 15:18
   

한남대학교 학생들이 축제 기간을 맞이해 남다른 선행을 이어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남대학교(총장:김형태)는 지난 12일 기독학생연합회 학생들이 기독선교센터 건립 기금으로 1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하루에 6시간씩 일일찻집을 운영해 기금을 마련한 것. 기독학생연합회는 지난 2009년 10월에도 5백만 원을 기독선교센터 건립 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학원복음화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9∼10일에는 교내에서 사후 각막기증캠페인이 열려 2백30여 명의 한남대 학생들이 서약서를 작성하며 사랑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완용 학생복지팀장은 "어둠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주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한 사람이 각막을 기증하면 두 사람이 눈을 뜨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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