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노회 훈련원, 여전도회원 대상으로 세미나

[ 여전도회 ] 목포노회 선교여성 세미나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10월 16일(화) 14:23
노회에서도 여성 지도력 양성 위해 팔 걷어

목포노회(노회장:김현식) 훈련원(원장:최신기)이 목포 연합회(회장:최영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교여성의 지도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목포노회 훈련원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선교여성들의 지도력 향상을 위한 여전도회 세미나를 열었다. 목포노회 훈련원은 여전도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외에도 노회 소속 장로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도 진행해 오고 있어 평신도 훈련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평안교회(김강순목사 시무)에서 2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는 권용식목사(성문교회)와 김관송목사(무학교회), 김강순목사(평안교회), 양호산목사(세광교회) 등 목포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서 선교여성의 리더십을 강조했고,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총무 이윤희목사가 지연합회 사업의 의미와 연합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를 준비한 훈련원장 최신기목사(동신교회)는 "노회에서 노회장도 역임하시고 목회도 잘 하시는 분들을 강사로 모셔서 교회에서 선교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면서, "목회의 조력자로서, 선교에 힘쓰는 여전도회원들이 보다 큰 지도력을 갖추고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앞으로도 노회 안에 이렇게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평신도들의 목회의 중요한 조력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목포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회원들이 세미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것이 큰 결실이 됐다. 목포 연합회 최영주회장은 "노회가 여전도회에 관심을 갖고 세미나를 마련해 준 것이 감사하고 또 유익했다"면서, "특히 전국연합회 총무의 강의를 통해 우리가 모은 선교기금이 얼마나 소중한 곳에 사용되는지 알게된 것이 좋았고 선교와 교육, 봉사의 3대 목적사업의 의미를 다시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의를 한 이윤희목사는 "노회 훈련원이 여전도회원들을 위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한 것이 무척 중요하고 의미있다고 본다"면서, "여전도회의 활성화를 위해 고심한 목포노회 임원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 간에 긴밀한 협력과 협조의 중요성을 서로 공감한 것이 의미있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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