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0월 16일(화) 11:49

기도ㆍ겸손ㆍ순종의 사람이 되어
섬김으로 쓰임 받는 일꾼 다짐
全長聯 엘더스쿨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안기대)가 장로들의 신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엘더스쿨'을 11~12일 청풍리조트에서 개최했다.

개회예배에서는 총회 부총회장 김동엽목사(목민교회)가 '낮은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아브라함처럼, 한나처럼 기도의 사람, 겸손의 사람, 순종의 사람이 되어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주훈목사(중랑제일교회)가 부흥회를 인도하고 식사 후 정장복총장(한일장신대)의 특강이 계속됐다. 수련회 둘째 날에는 진명옥목사(광주무등교회)가 설교한 새벽예배 후 수료 감사예배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회장 안기대장로는 이번 수련회에 대해 "귀중한 말씀을 들으며 우리 장로들이 헌신과 섬김으로 주의 나라 확장에 크게 쓰임받는 일꾼들이 되기를 새롭게 다짐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첫 날 저녁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직에 도전하는 후보 2인의 소견발표 시간이 있었다. 기호 1번 윤여식장로와 기호 2번 임서진장로는 신앙관과 사업계획을 밝히며 한 표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