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양식(설교) ] 예수님의 관심
문성욱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10월 16일(화) 11:44
[생명의양식]
▶본문말씀 :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막 5:1~20)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은 1886년에 로버트 존슨이라는 사람이 설립하였습니다. 이 회사에 유명한 한 일화가 있습니다. 1982년 존슨 앤 존슨 회사에서 만든 타이레놀 병에 누군가가 시안화물을 넣어 시카고 지역에서 7명의 사망자를 내게 되었습니다. 존슨 앤 존슨사는 사건이 시카고 지역에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즉각 전 미국 시장에서 타이레놀을 회수했고, 전 국민에게 위험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그 비용이 무려 1억 달러나 들었을 뿐 아니라, 2천5백명의 인력이 동원되었습니다. 후에 워싱톤 포스트지는 "이 사건을 통해 '존슨 앤 존슨'은 비용이 들더라도 옳은 일이라면 반드시 한다는 기업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심어 주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국 이 일로 존슨 앤 존슨사는 국민들에게 더 큰 신뢰를 얻어 오히려 기업이 번창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보다 물질을 더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기때문에 물질의 풍요로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상은 강퍅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거라사인의 지방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사람보다도 물질을 더 우선시했습니다. 영혼구원보다도 경제논리를 우선시했습니다. 돈이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고 자기 마을에서 떠나 줄 것을 간청했습니다(17절). 왜냐하면 귀신들린 한 사람을 위해 예수님께서 돼지 2천 마리를 몰사시켰다면, 다음에 그보다 더 심각하고 두려운 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이웃이 귀신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보다는, 단지 돼지 떼를 잃었다는 경제적 손실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경제적인 손실을 보고 싶지 않아서 예수님에게 자기들의 마을에서 떠나줄 것을 간청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최고의 관심은 사람에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틈만 나면 말씀을 가르치시고 복음을 증거 하셨고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거라사인 지방의 마을 사람들처럼 사람의 영혼보다 돼지 떼에만 관심 있는 것은 아닙니까? 베드로처럼 물고기 잡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닙니까? 아니면 삭개오처럼 자신의 호주머니만 채우려는 사람은 아닙니까?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도 소중하게 여기셨습니다.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구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돈 벌기 위하여 오시지 않고,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몸 된 교회는 은과 금을 주는 곳이 아니라, 생명의 복음을 주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은과 금을 쌓아 놓는 곳이 아니라, 은과 금을 가지고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수많은 돼지떼보다 귀한 것이 사람의 영혼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돈은 필요합니다. 돈을 많이 버십시오. 그러나 돈 자체를 인생의 목표로 삼지는 마십시오. 돈은 우리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돈은 다만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사람에게는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물질만능주의에 물들어 버리면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한 생명을 귀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귀히 여기는데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문성욱목사/일산명성교회
▶본문말씀 :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막 5:1~20)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은 1886년에 로버트 존슨이라는 사람이 설립하였습니다. 이 회사에 유명한 한 일화가 있습니다. 1982년 존슨 앤 존슨 회사에서 만든 타이레놀 병에 누군가가 시안화물을 넣어 시카고 지역에서 7명의 사망자를 내게 되었습니다. 존슨 앤 존슨사는 사건이 시카고 지역에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즉각 전 미국 시장에서 타이레놀을 회수했고, 전 국민에게 위험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그 비용이 무려 1억 달러나 들었을 뿐 아니라, 2천5백명의 인력이 동원되었습니다. 후에 워싱톤 포스트지는 "이 사건을 통해 '존슨 앤 존슨'은 비용이 들더라도 옳은 일이라면 반드시 한다는 기업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심어 주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국 이 일로 존슨 앤 존슨사는 국민들에게 더 큰 신뢰를 얻어 오히려 기업이 번창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보다 물질을 더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기때문에 물질의 풍요로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상은 강퍅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거라사인의 지방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사람보다도 물질을 더 우선시했습니다. 영혼구원보다도 경제논리를 우선시했습니다. 돈이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고 자기 마을에서 떠나 줄 것을 간청했습니다(17절). 왜냐하면 귀신들린 한 사람을 위해 예수님께서 돼지 2천 마리를 몰사시켰다면, 다음에 그보다 더 심각하고 두려운 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이웃이 귀신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보다는, 단지 돼지 떼를 잃었다는 경제적 손실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경제적인 손실을 보고 싶지 않아서 예수님에게 자기들의 마을에서 떠나줄 것을 간청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최고의 관심은 사람에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틈만 나면 말씀을 가르치시고 복음을 증거 하셨고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거라사인 지방의 마을 사람들처럼 사람의 영혼보다 돼지 떼에만 관심 있는 것은 아닙니까? 베드로처럼 물고기 잡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닙니까? 아니면 삭개오처럼 자신의 호주머니만 채우려는 사람은 아닙니까?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도 소중하게 여기셨습니다.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구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돈 벌기 위하여 오시지 않고,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몸 된 교회는 은과 금을 주는 곳이 아니라, 생명의 복음을 주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은과 금을 쌓아 놓는 곳이 아니라, 은과 금을 가지고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수많은 돼지떼보다 귀한 것이 사람의 영혼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돈은 필요합니다. 돈을 많이 버십시오. 그러나 돈 자체를 인생의 목표로 삼지는 마십시오. 돈은 우리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돈은 다만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사람에게는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물질만능주의에 물들어 버리면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한 생명을 귀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귀히 여기는데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문성욱목사/일산명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