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선 선교사의 생애를 통한 복음의 발자취

[ 교계 ] 피어선 선교사의 생애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10월 15일(월) 13:18

CTS기독교TV, 특집다큐 '피어선 선교사의 생애' 방영

CTS는 19세기 후반 세계적인 목회자이며 초교파적 선교운동의 지도자였던 '아더 테판 피어선(Arthur Tappan Pierson, 1837~1911)'의 생애를 통해 복음과 신학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피어선 박사는 세계적 선교운동의 지도자로 활동하여 많은 기독청년들을 해외선교에 헌신하게 한 인물. 우리나라 최초의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와 침례교 첫 선교사인 '말콤 팬윅'도 피어선의 영향으로 한국에 파송됐다. 이 이외에도 1880년대 후반부터 미국 노스필드에서 일어났던 학생자원운동(SVM)과 영국의 케직사경회 등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해외선교사로 나가게 되는데 공헌을 했다.

그는 1910년에는 한국을 방문, 당시 1907년 평양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한국교회의 대부흥 경험 이후 성경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으며, 그의 유언에 따라 1912년 서울 신문로에 피어선기념성경학원(현 평택대)'가 세워지기도 했다. 평택대학교 4명의 교수가 피어선박사의 자취를 따라 미국, 영국에서 현지 촬영한 CTS특집다큐멘터리 '아더 피어선의 생애와 세계복음화'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 토요일 낮 2시 40분, 주일 새벽 1시,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CTS 홈페이지와 스마트 폰에서도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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