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 (Woorina)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PC)

[ 디지털TIP ] 어플-우리나

김태연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10월 12일(금) 13:42
스마트폰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은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였고 새로운 개념의 웹인 소셜웹이 구축되었다. 이러한 소셜웹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지는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소셜서비스라 하는데 대표적인 서비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10억이 넘는 사람이 사용하고 있고, 트위터도 3억을 돌파했다. 주소록 기반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카카오톡도 5천만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제는 소셜의 시대이고 연결을 통한 새로운 관계가 의미를 부여하는 시대이다. 하지만 이렇게 오픈된 관계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최근에서 폐쇄형 SNS가 인기를 끌고 있다. 폐쇄형 SNS는 이미 칠밀도가 높은 사람들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어가는 서비스일 뿐만아니라, 업무에 활용할 수도 있다.
 
우리나는 폐쇄형 SNS의 좋은 모델이다. 우리나가 가진 첫번째 장점은 사용이 쉽다. 가입시 어떠한 개인정보도 요구하지 않는다. 심지어 이메일조차 필요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룹기능을 특화하여 모임을 위한 최상의 도구이다. 원하는 그룹을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그룹에 들어오라고 하거나 원하는 사람들을 초청할 수 있다. 만들어진 그룹은 공개로 하여 누구나 참여하게도할 수 있고 비밀로 하여 초청된 사람만 들어오게할 수도 있다. 그룹내에 있는 사람이 글을 올리면 그룹원들에게 즉시 알려주는 기능이 강점이다. 교회 내의 교사회나 성가대 등에서 활용하면 아주 좋은 커뮤니티가 된다. 또 그룹내에서 일정을 만들어 공유하면, 다른 그룹원들에이 참여와 불참 등으로 알려줄 수 있다. 그룹내의 행사나 회의를 위한 일정을 잡을 때 대단히 편리한 기능이다.
 
업무를 위해서 SNS를 활용하려면 사진이나 링크의 공유는 물론이고 화일첨부가 가능해야 한다. 우리나는 화일을 첨부하여 올리거나 직접 긴 글을 문서화해서 적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그룹을 위한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현재 그룹당 1기가의 클라우드 공간이 주어지는데 동영상이 아닌 문서를 위주로 공유한다면 충분한 크기이다. 포르젝트팀을 위한 자료를 모두 클라우드에 올려 두면 그룹원들은 현재의 프로젝트 공정과 진행과정 그리고 문서들을 그룹내에서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다.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는 선교사와 지원팀을 이렇게 그룹으로 묶어두면 현지의 상황을 쉽게 알수 있고 적절한 지원을 위한 논의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나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컴퓨터에서는 그룹을 위한 간단한 설문조사도 가능하다. 스마스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친밀한 사람들과 관계를 독둑케하고 사역을 할 수 있는 폐쇄형 SNS인 우리나의 세계에서 소셜의 참 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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