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선수 올림픽 동메달 연금, 평생 선교헌금으로

[ 아름다운세상 ] 기성용선수, 연금을 헌금으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0월 11일(목) 10:37
[아름다운세상]

기성용 선수의 어머니가 어느 언론에도 밝히지 않았던 사실을 본보에만 알린 것이 있다. 올림픽 축구 동메달 수여로 받게 될 연금을 평생 선교헌금으로 내놓기로 했다는 것.

가족 모임에서 제안된 후 기 선수는 바로 "좋다"며 적극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기 선수의 신앙이 한 뼘 더 자란 것에 뿌듯해했다.

사실 기성용 선수는 남모르게 기부 선행도 해왔다. 최근에는 NGO인 월드비전에 매달 1백만원 씩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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