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10월 09일(화) 16:18

헌법개정안 수의과정 진행

전국 가을노회가 지난 8일 포항노회를 시작으로 일제히 개막됐다.

제97회 총회 폐막 후에 열리는 이번 가을노회에선 대부분의 노회에서 새로운 노회 임원을 선출하고 제97회 총회에서 처리된 회무를 노회에 전달하게 된다.

특히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을노회에선 '정책 총회ㆍ사업 노회'의 틀에 따라 제97회 총회 주제에 걸맞는 사업을 수립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6일 광주노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이번 가을노회에선 전국노회에서 제97회 총회에 상정한 헌의안에 대한 결과가 노회 석상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가을노회에선 제97회 총회에서 통과된 헌법 정치와 권징 개정안에 대한 노회 수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각 노회에 수의한 헌법 정치와 권징 개정안은 노회 과반수의 가결과 투표 총수의 과반을 얻을 경우에 총회장이 즉시 공고한 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