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데오 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

[ 교계 ] 솔리데오 장로합창단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0월 09일(화) 11:47
23일, 정기연주회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솔리데오 장로합창단(단장:한정현, 지휘:석성환)이 오는 23일 오후 7시 영락교회 베다니연주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 합창단은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예배적 사명과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한다"는 취지로 2008년 1월 30일 창단됐다. 당시 초교파적으로 83개 교회, 1백30여 명의 장로들이 참여했다.

창단 이후 합창단은 각종 초청연주, 교회순회연주, 지방연주 및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해외연주를 갖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별히 정기연주회 때마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모두 사용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나 교도소를 수시로 찾아 찬양을 통해 위로하고 사비를 털어 선물을 전달해왔다.

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전 6시~7시 30분 영락교회 봉사관에서 하고 있다. 평균 연령은 65세로, 최고령 단원은 85세이며 특이하게도 단원들의 부인들로 구성된 솔리데오 여성합창단도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 수익금은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생명의 우물파기'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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