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복지재단 원석 군, 발작증세 치료 못해 발만 동동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 원석 군 도움호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9월 26일(수) 14:26
고등학교 2학년인 원석(가명)이는 그림을 잘 그리는 명랑한 학생이다. 하지만 그 명랑함 뒤에는 아픈 가정사가 숨겨져 있다. 원석이 어머니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가출을 반복했다. 집에서 보낸 시간이 사실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하는 게 더 맞는 표현일 것이다. 아버지는 오랜 세월 직업을 갖지 못해서 한 곳에 정착하질 않고 전국을 떠돌아 다니는 신세다. 가끔 집에 들르기는 하지만 심하게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아버지는 자신과 관련해서는 그 어떤 말도 하질 않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는지, 어디서 지내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원석이와 동생은 조부모의 손에 맡겨졌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신부전증으로 고생하던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고 이제는 할머니가 두 손자를 돌보고 있다. 그러나 고령인 할머니가 경제활동을 도저히 할수 없는 형편이다보니 생활이 형편없다. 설상가상으로 원석이는 어릴 때부터 발작증세로 고통을 겪고 있다. 시급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여력이 없다. 작은 사랑과 관심이야말로 지금 원석이에게 가장 필요한 한 줄기 희망의 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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