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웅장로 swk3911@hanmail.com

2012년 09월 25일(화) 15:54

▲ 조충훈시장과 1일 시민시장 김홍규장로가 순천동천수변공원에서 성도들과 시민들에게 꽃상자를 나누어주고 있다.

【순천】순천국제정원박람회를 200여일 앞둔 순천시는 시민이 함께해 내 집 앞부터 꽃 가꾸기 범시민운동을 벌이면서 지역에서 존경받는 시민으로 시정에 능력을 줄 수 있는 시민을 추천, 1일 시민시장으로 임명한 첫 번째 시장에 본 교단 순천동부교회 원로 김홍규장로가 선정돼 기독교인은 물론 시민들에게 기쁜 환대를 받으며 시가지 꽃가꾸기 등 시정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홍규 1일 시민시장은 조충훈시장과 오전부터 각급업무등과 정원박람회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돌아봤다. 특히 중앙 동외동 등 7개 도시동 지역시민 1천여명이 동천 수변공원에 모여 순천시가 가을국화 꽃 상자 텃밭 분양행사를 벌여 참석한 시민들에게 8백상자를 고루 나눠 주었다. 기독교 성지 순천으로 불리는 순천지역 성도가 범시민운동으로 내집 앞 꽃가꾸기를 앞서서 시작하자며 순천동부교회 오초녀장로 등 50여 성도들도 참여하면서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관내 조례호수공원에서는 귀농 귀촌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다. 1일 시민시장으로 선정 돼 시정에 직접 참여한 김홍규장로는 광양섬거가 고향으로 순천매고와 광주수피아여고에서 교장과 호남기독학원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김응선장로(고인)의 8남매중 장남으로 김명규장로(인천제일,전국회의원)과 김승규장로(전국정원장)등 아버지와 함께 6부자가 장로였던 독실한 기독교가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