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위해 지역교회 힘 모아

[ 교계 ] 정원박람회 돕는 순천 교회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9월 14일(금) 17:39
오는 2013년 4월, 순천만에서 개최되는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교회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나서 지역과 하나되는 한국교회의 긍정적 이미지 쇄신에 돌입했다.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기독교준비팀은 지난 12일 순천중앙교회(임화식목사 시무)에서 초교파 목회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모임을 갖고 '2013년 기독교 성지 순천방문의 해'를 캐치프레이즈로 결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모든 성도들이 교파를 초월해 지역에서 진해되는 큰 행사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번 박람회 행사를 위해 순천을 중심으로 여수 광양 등 순천동부지역 교회의 자발적 협력의 필요성도 공감했다. 또 이를 위해 자원봉사와 도우미, 숙박도우미, 교통문제 해결 동참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임화식목사는 "2013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순천을 찾는 1백만 명의 관람객들이 기독교 성지 순천도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교회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지역교회와 함께하는 교회상을 새롭게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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