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9월 14일(금) 17:35

[디지털TIP]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전달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파방식이 필요했다. 말씀이 입에서 입으로만 전파되는 시대가 가장 길었고 문자가 만들어지자 하나님의 말씀이 활자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손으로 성경을 필사하는 시대에는 여전히 그림과 아이콘을 통하여 말씀이 설명되었다. 구텐베르그 인쇄혁명 이후 하나님의 말씀이 누구나 쉽게 구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 되었다. 필사본 성경 한권이 작은 성채만큼 비쌌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하루 일당에도 못미치는 돈으로 예쁜 성경을 구입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책으로 존재하던 말씀이 새로운 옷을 입고 우리에게 찾아왔는데 바로 스마트폰 어플이다. 컴퓨터를 통해서 성경은 디지털화가 되었지만 컴퓨터에서 성경을 읽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성경을 읽는게 익숙하지도 않았고 편하지도 않았다. 또 컴퓨터를 들고 예배드리는 일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손안에 쏘옥 들어오는 크기이며 항상 사용자가 들고 있는 물건이기에 이안에 성경책을 담아 다니면 훨씬 자주 성경을 읽게 된다. 더욱이 스마트폰은 성경책 한권보다 훨씬 더 가볍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성경을 읽고 예배에 활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성경은 수많은 스마트폰 어플로 다시 태어났다. 하지만 그 많은 성경 중에 어떤 성경책을 설치해야 좋을지 망설이게 된다. 만일 오디오 성경이 필요없는 사용자라면 단연 갓피플 성경이 최고의 선택이다. 갓피플 성경은 개역， 개역개정， KJV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고 필요하면 새번역성경도 유료로 설치할 수 있다. 단순하게 성경 뿐만 아니라 성경읽기표가 내장되어 있어서 자신이 읽는 성경의 분량을 표시하면서 성경을 읽는 재미를 안겨준다. 또 말씀테마， 성경파노라마， 성경가이드북과 화재의 신간 등의 메뉴를 통해서 성경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격도 유료 가운데서는 가장 싼 편이어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새로운 시대에 갓피플성경어플을 활용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 여기에서 들어보자.


김태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