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총회는 '인사 총회'라고 불릴 정도로 여러 인준건이 기다리고 있다.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가 실행위원회를 거쳐 채영남목사(본향교회)를 신임 훈련원 원장으로 선임하고 제97회 총회에 인준을 요청했다.

총회 별정직에 대한 총회 인준도 기다리고 있다. 총회 임원회에선 신임 사무총장에 이홍정목사를 선임하고 총회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이홍정목사는 총회 기획국장을 거쳐 필리핀 아태장신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본보 이사회도 김휴섭사장의 연임을 결의하고 제97회 총회에 인준안을 상정해 놓고 있다.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 신임총장 인준건도 기다리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회는 김명용교수를 신임총장으로 선임하고 호남신학대학교 이사회는 노영상교수를 신임총장으로, 한일장신대학교 이사회는 오덕호목사(광주서석교회)를 신임총장으로 선임해 제97회 총회에 인준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선 총회 임원회의 인준을 거친 각 부서 총무와 국장에 대한 보고도 이뤄질 예정이다. 새로 인준을 받은 부서 총무와 국장은 국내선교부 남윤희 총무와 세계선교부 이정권 총무, 기획국 변창배 국장 등이며 교육자원부 김치성 총무와 사회봉사부 총무 이승열목사는 연임인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