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F 총무 이ㆍ취임예배

[ 교계 ] KSCF 총무 이ㆍ취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9월 12일(수) 11:29
"이 땅의 청년들아, 보라 내가 새롭게 하리라"

에큐메니칼 기독학생운동의 모체인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이사장:장영달, 이하KSCF)의 총무 이ㆍ취임예배가 지난 1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려 한국교회의 새로운 학원선교의 도약을 알렸다.

이날 이ㆍ취임예배에서는 장병기목사가 신임총무에 취임했고, 김오성총무가 이임했다. 신임 장병기총무의 임기는 4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장 총무는 지난 7월 KSCF이사회에 선출됐다.

에큐메니칼 인사와 교계지도자, 청년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화여대 기독학생회 이지인회장의 인도로 나핵집목사(열림교회)의 기도, 총회장 박위근목사(염천교회)의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제하의 설교, 연맹 이사장 장영달교수(한양대학교)의 인사, 이ㆍ취임 총무 인사, 감사패전달, 총무 이ㆍ취임사, 김영주총무(KNCC)의 축사, 황인성 전 총무(KSCF)와 서호석목사(창천교회) 남부원사무총장(YMCA)의 격려사, 대학부 청년과 광주목회자선교회의 축가, 정연복씨의 축시, 김영희씨의 축문, 백남운목사(효자동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위근총회장은 "이 땅의 청년들이 KSCF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소망의 자리에 서길 바란다"며 "새로운 취임하신 장병기총무님이 이 일을 굳건히 감당해 승리의 열매를 맺길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취임사를 전한 장병기목사는 "선배들이 이뤄낸 열정과 사랑, 헌신을 기반으로 학원현장에서 새로운 사역의 불을 지르고, 무릎 꿇겠다"며 "기독학생 소그룹 공동체, 기독학생 감각느끼기 등 청년들을 알아가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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