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 "총회 준비 만전"

[ 교단 ] 총회 임원회 "총회 준비 만전"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9월 12일(수) 10:52
총회 준비에 만전 기하기로
세계선교부 신임총무 인준

제97회 성총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교단 총회는 지난 7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제96회기 13차 임원회를 열고 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세계선교부 총무 인준을 비롯한 회무를 처리했다.

총회창립 1백주년을 맞는 제97회 총회를 열흘 앞두고 이날 총회 임원회에서는 총회가 개최될 소망교회 총회준비위원장의 준비 상황을 보고 받는 등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임원회에선 그동안 인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총회 세계선교부 신임총무 인준을 마무리했다. 제1인사위원장이 제출한 총회 세계선교부 신임총무 이정권목사의 인준 청원건에 대해 이를 인준했다. 세계선교부 신임총무는 총회 파송 러시아 선교사로 사역했다.

또한 제97회 총회 개회예배 헌금 사용에 대해서는 안식관을 비롯한 공주원로원과 국내 태풍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는데 전액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연세대사유화저지를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의 요청 건과 관련해 총회 임원회는 본교단의 입장을 명확히 정하는 청원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했다. 총회 임원회는 청원안에 연세대를 통한 하나님의 선교가 지속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연세대 이사회의 정관 개악을 바로 잡는데 앞장서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담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봉사부장이 재해구호 관련 전국교회 모금 허락 청원건에 대해서도 이날 임원회에선 최근 발생한 시리아 내전을 비롯한 필리핀 홍수와 국내의 태풍 피해 등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교회의 모금을 허락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 임원회에선 재정부장이 제출한 총회주일헌금 참여 우수노회 표창 상신건에 대해서도 허락했다. 제97회 총회 주일헌금 참여율 우수노회 표창은 진주노회(100%) 김제노회(78.38%), 최대 금액 참여노회 표창은 서울강남노회(9천3백55만3천원)과 서울노회(7천2백19만9천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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