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저소득계층 청소년에 장학금 지원

[ 교계 ] 구세군 장학금 지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9월 12일(수) 10:04
한국구세군(사령관:박만희)은 지난달 31일 구세군 본부 회의실에서 경기 침체와 불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계층 청소년에게 생활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 선정된 청소년들은 구세군 9개 지방의 지부와 지자체에서 공동 선정된 학생들로 경남 6명, 강원 3명, 서해 6명, 전라도 5명, 충북 8명, 충청 6명, 경기 11명, 서울 15명이며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가정, 조손 가정, 차상위 가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겨울 대학교에 입학한 자녀와 함께 방문하여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비로 지원해 달라고 익명으로 기탁한 기금, 5백만원을 포함해 총 1천5백만원이 전달됐다.

구세군측은 "한국구세군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인 '희망공간 만들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지원이 계속 되어지고 있고, 장학 사업 및 생활비 지원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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