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규목사 민청학련 관련, 명예회복

[ 교계 ] 박형규목사 민청학련 무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9월 12일(수) 09:59
40여 년 만의 무죄 판결

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 박형규목사가 40여 년 전 민주화운동으로 인한 구속사건에 대해 재심을 청원, 지난 6일 무죄판결을 받았다.

박 목사는 지난 1974년 4월 3일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되어 긴급조치 4호 위반의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언도받아 약 9개월을 복역한 후 출소한 바 있다. 이후 박 목사는 2010년 11월 1일 긴급조치 4호에 대한 재심을 청구, 지난 9월 6일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게 된 것.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