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영원하고 죽음은 단지 수평선이다

[ 휴목사의튀는영어 ] 죽음과 신앙

박웅걸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9월 07일(금) 15:54

[휴목사의 튀는 영어]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데 그것은 매우 정상적이다 Many people are afraid of death, which is quite normal. 하지만 죽음은 하나님의 새 집에서 그분의 자녀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However, death is a beginning of a new life as His children in His new place.
 
한 어머니가 자신의 어린 아들의 장례식에서 다음과 같은 기도문을 읽었다 A mother at the funeral service for her young son read the following prayer:
 
"주님, 우리 아들을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Lord, we give our son back to you. 그 아이는 원래 주님의 것이었기 때문이죠 because he originally belonged to you. 주께서 그 아이를 10년 전에 저희에게 주셨을 때에 그를 잃은 것이 아니었지요 You did not lose him when you gave him to us 10 years ago. 우리도 지금 그를 주께 돌려드리면서 그를 잃는 것이 아니예요 We don't lose him either when we give him back to you now.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이 주는 방식으로 무엇을 주시지 않습니다 You do not give things in the way the world gives. 주님이 주시는 것을, 주님은 다시 가져가지 않으셔요 What you give, you do not take away. 주님은 항상 가르쳐 주셨지요 You always have taught us:  '주의 것이 우리의 것'이라고요. '우리가 주님의 자녀가 될 때' 말입니다. 'What is yours is ours also, when we become your children.'
 
생명은 영원하고 사랑은 불멸합니다 Life is eternal and love is immortal. 그리고 죽음은 단지 수평선이며 And death is only a horizon, 수평선이란 우리의 시야가 닿는 한계에 불과하지요 and a horizon is nothing but the limits of our sight. 오, 하나님. 우리를 주께 더 가까이 이끌어 주세요 Draw us closer to you, O God, 그래서 우리가 아들 더 가까이 있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so that we may be closer to our son. 또한 우리로 다음을 항상 기억하도록 도와 주세요 Also, please help us always remember: '이곳에서의 우리의 삶은 단지 지나가는 여정이라는 것'을 Our life here on earth is only a passing journey,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것을 and everything in this world will have an ending.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We say this prayer in Jesus' name. Amen."


박웅걸목사 / 호주 연합교단 EM 목사 / Hughpark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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