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9월 07일(금) 15:29

미리보는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 새공과 <下> 청소년부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 새공과 청소년부는 '교차여행'의 콘셉트를 갖고 있다.
　
총회 교육자원부 청소년담당 강성훈간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뜻인 소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있다. 특히 성경을 통한 과거, 현재, 미래로의 교차여행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문서디자인 전문가를 통해 이미지 첨부를 많이 한 것이 특징이다. 교사들도 편하게 성경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학생용은 묵상, 잡지(읽을거리), 성경학습이 어우러진 교재라 할 수 있다. 성경학습의 본문과 어울리는 읽을거리와 묵상, 그리고 나눔을 제공해 성경학습이 용이하도록 배려했다.
　
교사용은 학생용의 학습진행 전 과정을 교사용 한 권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오답노트 형식을 취했다. 본문의 주석과 진행 시나리오, 교사를 위한 지침(TIP)등의 코너를 통해 보다 원활한 학습지도가 이루어지도록 꾸몄다.
　
또한 교역자용은 예배와 성경공부가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원 포인트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사경건회, 본문주석, 설교문이 실려있다. 그리고 청소년부서의 예배를 돕는 다양한 예배형식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성경학습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월 주제영상이 제공된다. 이는 설교시 도움자료나 성경학습 전에 문제제기 영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성경본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교육자원부가 청소년부서 담당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샘플링을 한 결과, 변화된 디자인과 알찬 내용에 높은 기대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간사는 "청소년 공과가 읽을거리가 있고 성경학습은 간결하면서, 교사들이 별다른 교육 방법을 적용하지 않아도 학습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교역자들에게서 받았다"며 "교역자용 교재는 교사경건회 자료 제공과 성경학습을 위한 본문설교가 실려있어 평가가 좋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