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불구 사명의식 재확인

【대구동 연합회】대구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향자)가 지난 8월 28일 대구원대교회(김우혁목사 시무)에서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여장로ㆍ권사ㆍ장로부인 세미나'를 가졌다. 3백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8:10)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선교여성으로서의 사명의식을 재확인하는 강의들이 이어졌다.

이향자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김성애부회장의 기도, 박종순부서기의 성경봉독, 여전도회 실행위원들의 찬양, 김우혁목사의 '여전도회의 사명'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경민대 강명도교수가 강사로 나서 '북한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북한의 현실에 대한 자세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향자회장은 "은혜로운 말씀과 함께 북한의 현실에 대한 특강을 통해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고 경청하는 모습 속에서 성숙된 여성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다"며, 세미나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