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목사 2주기 추모예배

[ 교계 ] 옥한흠목사 2주기 추모예배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9월 04일(화) 14:49
예장합동 사랑의교회가 옥한흠목사 2주기를 맞아 추모예배 및 학술대회를 3일 마련했다.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진행된 예식을 통해 참석자들은 고인의 목회정신과 지난 발자취를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설교는 홍정길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추모사는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각각 맡았다.

학술대회는 고인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해보는 논문 발제와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회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모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옥한흠목사는 1978년 서울 서초동에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후 평신도의 영성과 자질을 일깨우는 제자훈련을 실천하고 한국교회에 보급해왔다. 지난 2003년에는 정년을 5년 남기고 오정현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물려주면서 한국교회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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