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뜻 바로 알기' 주제, 새공과 출간

[ 다음세대 ] 본교단 새공과 출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9월 03일(월) 14:14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보물' 찾아라

   
지난 6일 드디어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 새공과가 공식 출간됐다. 준비 기간이 4년 여에 걸칠만큼 완성도 높은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나님의 사람, 세상의 빛'을 주제로 한 이번 새공과는 신학대 교수와 기독교교육 현장 전문가 등 70여 명이 집필자로 참여해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설교와 분반공부, 가정교육이 하나의 주제로 연결되는 '원 포인트' 형식으로 만든 것이 이전과 구별된다.
 
영아부는 지난해 이미 재개정이 이뤄져 새공과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2014년쯤 새롭게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부와 유치부 교재의 콘셉트는 '보물찾기'. 여기서 '보물'은 계시, 하나님의 뜻을 말하며 어린이들은 교재를 통해 기독교의 주요개념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와 더불에 가정교회학교(제목 미정)로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워크북 형태의 시리즈물이 출판 예정에 있다. 이 교재는 영아부와 유치부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구성은 지도자용교재, 지도자용 그림자료, 교사용교재, 교사용 그림자료, 어린이교재 등으로 돼있다. 모든 교재는 '올컬러'로 제작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아동부는 저학년용(초등 1~3학년)용과 고학년용(초등 4~6학년) 등 2종류로 나뉜다. 1년에 2회 6년 완전구조로 발행이 된다.
 
구성은 어린이용 교재, 교사용 교재, 지도자용 교재, CD자료로 짜여져 있다. CD에는 공과에 수록된 예배, 설교, 찬양 등의 자료가 담겨 있다.
 
교재의 주제는 '계시'로 핵심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아는 것. 총회 교육자원부 아동부 담당 김명옥목사는 "하나님의 뜻은 '교리'와 연관되는데, 이번 교재는 이 시대에 맞는 '신나고 재미있는 교리교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셉트는 '하람빛의 신앙 어드벤처'. 하람빛은 '하나님의 사람, 세상의 빛'을 뜻하는 캐릭터이며, 동시에 어린이 자신이다. 하람빛이 하나님의 계시(뜻)를 알아가는 과정을 '어드벤처'라는 형식으로 바꾸어 교사와 어린이가 함께 미션을 해결해 가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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