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복지재단 성은 양 도움 호소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재단 성은 양 호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8월 28일(화) 12:01

[작은자에게 사랑을]

수험생인데 학원비는 커녕 생활비 걱정

내성적인 성격의 성은(가명)이는 늘 혼자 지낸다. 워낙 조용한 아이여서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거는 일도 없지만 늘 성실한 학생이다. 국어를 좋아하는 성은이는 이제 고등학교 3학년으로 대학입시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평탄하지 않은 가정 형편이 늘 성은이의 발목을 잡는다. 성은이 아버지는 1997년에 가출해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 어머니가 성은이와 오빠를 돌보고는 있지만 만성 디스크로 투병을 하고 있다보니 일을 하는 게 사실 어려운 형편이다. 여기에 오빠까지 정신지체 1급으로 하루하루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심장병과 폐기종으로 수시로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어머니는 침상에서도 늘 성은이 걱정이다. "학원비라도 좀 도움을 받으면 대학가는데 도움이 될텐데..." 하지만 어머니의 마음과 처한 현실의 괴리가 너무 크다. 성은이 가정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때다.

후원계좌:씨티은행 114-00002-255-01 예금주:사회복지법인작은자복지재단 ☎ 02-742-1912 (입금 후 통화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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