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육부 7개 신대원 졸업생 통합졸업예배 청원키로

[ 교단 ] 신대원 통합졸업예배 청원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8월 28일(화) 11:56
하나의 신학교와 하나의 교단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생들이 통합 졸업예배를 드리는 청원안이 제97회 총회에 상정될 전망이다.
 
제97회 총회에서 통합 졸업예배 청원안이 통과될 경우에 이미 총회에서 결의돼 시행중인 총회 졸업기수로 통합한데 이어 하나의 신학교를 위한 또 하나의 성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총회 신학교육부(부장:김석구)는 지난달 21일 한국기독교회관 달개비에서 제96회기 5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신학대학교발전연구위원회가 제안한 신대원 통합졸업예배 청원과 신학교주일 모금 헌의, 부목사 1명 추가 청빙 헌의 등을 허락하고 제97회 총회에 청원 헌의하기로 결의했다.
 
신학교육부는 또 국내 타교파 목사와 외국 교파 목사의 청목에 대한 헌법개정도 헌법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타교파 목사 청목에 대해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목사로 한세대학교 영산신학대학원 졸업자를 추가했다.
 
외국 교파 목사 청목에 대해서도 현실을 감안해 '외국 교파의 직영 신학대학에서 신학석사과정(M.Div)을 이수하여 안수를 받은 목사'를 '외국 교파의 목사'로 단순화했다.
 
이와 함께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김명용교수를 제97회 총회에 인준청원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신학교육부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정관 개정건과 학교법인 광명학원(서울장신대학교) 정관개정건에 대해서도 허락하고 제97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으며 교단 신학연구를 위해 신학교육부 산하 특별위원회로 신학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