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빈목사 서울역광장서 노숙인 봉사

[ 교단 ] 임은빈목사 노숙인 봉사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8월 28일(화) 11:50
노숙인 지친 마음 어루만져

   

지난 8월 22일 수요일에 구 서울역사 광장에 마련된 천막에는 오전부터 인파가 몰려들었다. 매주 수요일과 주일 12시에 이곳에서 예배드리는 서울역광장 신생교회(김원일목사 시무). 노숙인들과 지나던 행인들은 앞줄부터 가지런히 앉아 뜨겁게 찬양하며 예배를 준비했다.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서울동남노회(노회장: 최용복 목사) 임원들과 김영진장로(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자인 임은빈목사가 '영생' 제목으로 설교하고 동부제일교회 중창단의 특별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 목사는 "예수 믿으면 나와 내 가정이 구원받으며 영생을 선물로 받게 된다"는 내용의 설교로 노숙인들에게 희망을 북돋워주었다.

예배 후 임 목사는 '해돋는 마을' 급식소에서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끼를 대접하며 그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었다. 이날 1천명 분 점심식사비는 동부제일교회가 담당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