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장 최내화장로 총회주일 동참 요청

[ 인터뷰 ] 최내화장로 인터뷰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8월 14일(화) 14:42
[파워인터뷰]

   
"총회의 재정 확보가 돼야 총회는 원할히 운영될 수 있습니다. 전국교회가 본교단 총회에 소속된 교회인만큼 총회에 대한 전국교회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97회 총회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총회 재정부장 최내화장로(충신교회)는 "아직 총회주일에 동참하지 않은 교회는 반드시 총회주일을 지켜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총회주일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그는 "피가 원할히 흘러야 건강한 육체가 된다"면서 "총회의 재정이 원할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총회주일헌금에 대한 교회의 참여와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96회기 총회주일헌금 목표액을 20억원으로 정하고 이 일에 앞장섰던 그는 "8월 9일 현재 2천7백45교회 13억8천여만원 모금됐다"면서 "앞으로 총회 창립 1백주년기념사업과 WCC 총회 준비 등에 재정이 필요한만큼 마지막까지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총회 총대를 파송하는 교회 중에 총회주일헌금에 참여하지 않는 교회가 많아 총회사업에 차질이 발생해 왔다"면서 "제94회 총회에서 총회주일헌금에 참여하지 않는 교회에 대해 총대권을 보류하는 '총회총대 참여의무제'를 실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며 총회주일헌금 참여에 대한 총회 결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총회주일헌금은 각 부서의 정책사업비 및 산하 기관 보조금으로만 사용되고 있다"면서 "총회가 펼치는 정책사업들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국교회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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