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천성교회 뮤지컬 사역 각광

[ 교단 ] 효자천성교회 뮤지컬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8월 01일(수) 11:32
뮤지컬 사역을 통해 문화선교를 펼치는 교회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박선범목사
세상 문화에 뒤쳐져 끌려가기 보다 문화 선교를 통해 세상을 이끌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용천노회 효자천성교회(박선범목사 시무)를 일컫는다. 교회 안에 '프로미스 뮤지컬팀'을 운영하고 있는 효자천성교회는 성도들이 각자의 달란트를 통해 뮤지컬 사역의 주인공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문화사역의 기초가 된 '전교인 가족여름수련회'는 3개월전부터 각 조별로 연습한 뮤지컬 작품을 올려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등 교인들의 숨은 달란트를 발견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우승작 작품에 대해서는 다시 6개월에 걸쳐 뮤지컬 작품으로 완성해 초청공연을 하고 있다. 물론 뮤지컬 작품으로 완성하는 작업은 담임인 박선범목사가 감당해 왔다.
 
효자천성교회가 그동안 초청공연을 통해 올린 뮤지컬 작품은 행복한 요셉, 노아의 방주, 축복의 통로 룻 등이며 이 가운데 어떤 공연은 1천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교회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어떤 작품은 CTS 방송 출연 이후에 전국 각지에서 초청 요청이 이어진 경우도 있다.
 
효자천성교회에서 완성한 뮤지컬 '축복의 통로, 룻'은 지난달 30일 경북 고령시 시온수련원에서 초연을 올린 이후, 오는 26일 양주 예향교회에서 초청공연을 갖게 되며 CTS 방송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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