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시-그대를 만남으로
신현주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7월 27일(금) 14:00
[동인시단]
죽음 같은 깊은 잠을 잘 때
그대는 내게로 다가와
나를 깨웠습니다
탕자보다 더 방황할 때에
그대는 나를 붙잡아
바른 길로 인도했습니다
지옥보다 무서운 절망에 빠졌을 때
그대는 손을 내밀어
나를 끌어 올렸습니다
깨어나 일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바른 길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희망으로 노래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대를 만남으로
신현주목사 / 남양주영락교회ㆍ본보 기독신춘문예 제6회 시 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