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총회 인선 마무리 단계

[ 교단 ] 총회 인선현황 종합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7월 25일(수) 15:35
'인선 총회'로 불릴 정도로 인선 태풍에 휩쌓인 본교단 총회가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 인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제97회 총회를 2개월여 앞둔 가운데 본교단 총회는 총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선교부 총무와 세계선교부 총무, 기획국장 등의 인선을 진행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이홍정목사가 선출됐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20일 열린 임원회에서 사무총장에 지원한 7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투표를 통해 1차에서 과반을 얻은 이홍정목사를 신임 사무총장서리로 선출했다.
 
국내선교부 총무와 기획국장에는 남윤희목사와 변창배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3명이 지원한 국내선교부 총무 인선은 실행위원회에서 2인을 선출해 제1인사위원회에 추천했고 지난 16일 열린 제1인사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남윤희목사를 선출했다. 지난 20일 열린 총회 임원회에서는 제1인사위원회에서 상정한 남윤희목사를 국내선교부 신임 총무로 인준했다.
 
3명이 지원한 기획국장 인선은 사무총장이 2인을 제1인사위원회에 추천했고 제1인사위원회에서는 투표를 통해 변창배목사를 선출했다. 지난 20일 열린 총회 임원회에서는 제1인사위원회에서 상정한 변창배목사를 신임 기획국장으로 인준했다.
 
7명이 지원한 가운데 진행된 세계선교부 총무 인선은 지난 16일 열린 제1인사위원회에서 총무 인선 과정의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판단해 세계선교부 실행위원회로 돌려보내 재투표를 지시하게 됐다. 지난 10일 열린 세계선교부 실행위원회에선 1인 2투표 방식으로 투표를 실시한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제1인사위원회가 이와 같이 결론을 내리게 됐다. 세계선교부는 지난 24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재투표를 실시하고 배한숙목사와 이정권목사를 선임한 후, 제1인사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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