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사무총장서리 이홍정목사 선출

[ 교단 ] 사무총장서리 이홍정목사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7월 24일(화) 16:13
총회 사무총장 서리에 이홍정목사가 선출돼 오는 제97회 총회 석상에서 인준을 받게 됐다. 또한 제1인사위원회에서 상정한 국내선교부 신임 총무와 신임 기획국장에는 남윤희목사와 변창배목사가 각각 인준됐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20일 총회장실에서 제96회기 11차 회의를 열어 신임 사무총장을 인선하고 제1인사위원회에서 제출한 국내선교부 신임 총무 및 신임 기획국장 인준을 허락했다.
 
7명의 후보가 접수해 면접과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날 사무총장 인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이홍정목사가 선출돼 오는 제97회 총회에서 인준을 받게 됐다. 이날 선출된 사무총장 서리 이홍정목사는 총회 기획국장과 CCA 국장, 아태장신대 총장 등을 역임하며 기획 및 행정력, 에큐메니칼 관계에 능력이 탁월하고 인품이 강직하고 청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회 임원회에서는 또 정치부장의 청원에 따라 여수에 조성된 손양원목사 순교자기념관 테마공원을 국내 성지순례 코스로 활용하도록 전국교회에 총회장 명의의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정치부에서는 세계 해양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여수에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과 테마공원이 조성돼 있는만큼, 전국교회가 국내 성지순례 코스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총회 유지재단이 유지재단협의회를 산하 기관으로 편입하는 청원한 건에 대해서도 허락했다. 총회 유지재단은 체계적인 지원과 지도를 하고 교회재산관리 및 세무관리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지재단협의회를 총회 유지재단 산하 기관으로 편입해줄 것을 청원했다.
 
한편 이날 총회 임원회에서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이 제77회 정기총회 및 총회창립1백주년기념 여성대회 개회예배시 66연합회장에게 총회장 명의의 공로패 수여 요청건과 총회 파송 선교사 근속패 청원건, 제7차 총회 사회봉사상 총회장 표창 청원건, 함해노회장이 제출한 전용만목사에 대한 총회장 공로패 상신건 등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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