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28일

[ 가정예배 ] 가정예배 23~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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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19일(목) 16:01

월-만나 뵙고 싶은 사람
본문: 행11:22-26
찬송가: 455장
 
여러분은 성경의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가? 필자는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발에 부어드린 헌신적인 마리아, 다윗과의 우정을 소중히 생각하는 의리있는 요나단,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하는 겸손한 세례 요한을 좋아한다. 
 
그런데 바나바는 마리아의 헌신과 요나단의 의리와 세례요한의 겸손함을 한 몸에 지닌 사람이다. 그는 초대교회에서 베드로와 바울만큼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사도들과 바울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인물로 이 시대의 필요한 신앙인이다.
 
바나바는 철저한 헌신의 사람이다.
 
바나바의 이름은 원래 요셉이었지만 사도들은 그에게 '바나바'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는 '격려의 아들' '권고하고 위로하는 자'라는 뜻이다. 초대 예루살렘교회가 가난했으면서도 가난하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나바의 헌신은 남이 알아주기를 원하는 헌신이 아니었다. 바나바의 헌신은 철저히 자신을 희생하는 헌신이었다. 마치 옥합을 깨뜨린 여인같이 초월적인 헌신을 하고 드려진 것으로 만족했던 바나바처럼 우리도 주님을 위해 철저한 헌신의 사람이 되자.
 
바나바는 인간의 소중함을 알았던 사람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경쟁사회이기에 성취를 최고의 목표로 삼는다. 때문에 사회 모든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심각한 것은 목표만을 추구하다 보니 인간성은 짓밟히고 인간이 단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인간성 상실이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사울이 제자들과 사귀고자 찾아가지만 제자들은 그를 경계하여 믿지 않는다. 이때 바나바의 보증과 변호 덕분에 사울은 비로소 사도로서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다. 사람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사람, 비록 그의 과거가 우리를 실망시켰어도 그가 가진 한 가지 장점이 주님께 붙잡히게 될 때, 그가 큰 인물이 될 것을 믿고 바나바와 같이 사람을 비판하고 포기하기보다 포용하고 감싸주자.
 
바나바는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신앙의 사람이었다.
 
바나바는 안디옥교회에 목회자로 초청을 받고 부임한 그날부터 안디옥교회는 부흥하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바나바의 인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바나바는 그 많은 교회 일을 혼자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바울을 초청하여 함께 동역하기 시작했다. 그는 인기, 명예, 성취욕보다도 하나님의 일이 더욱 중요한 관심사였기 때문에 바울을 불러왔고 교회는 더욱 부흥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안디옥교회의 파송으로 전도여행을 하면서 선교의 주체가 바나바에서 바울로 옮겨졌으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조용히 물러섰다.
 
교회 안에서 위로받기보다 참된 위로자가 되며,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삶의 현장에서 지치고 상처받은 사람을 격려함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자.

<오늘의 기도>
삶의 주인이신 아버지 하나님, 이기주의와 독선에 가득 찬 우리의 삶이 바나바처럼 하나님께 철저한 헌신의 삶을 살게 하시고, 사람 귀한 줄 아는 인간성을 가지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기덕목사 / 성산교회


화-더 좋은 포도주
본문: 요 2:1-11
찬송가: 393장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노르웨이, 이 나라들의 조상들은 해적이었다. 싸움꾼들이었다. 그런데 이들은 기독교 나라들과 싸워 그곳에서 성경과 복음을 가지고 와 자신들의 우상들을 불태우고 기독교 국가가 된다. 이 나라들은 지리와 환경 등 모든 조건이 제일 나쁜 나라들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일등 국가가 되었다. 우리나라도, 미국도, 세계의 모든 기적은 인간의 힘이 아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자와의 만남으로 인한 것이다.
 
오늘 본문을 보면, 갈릴리 가나에 결혼잔치 중에 포도주가 떨어졌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즐겁게 기쁨으로 잘 살아가다가 문제 앞에 설 때가 있다. 예수님을 믿는데 왜 이럴까? 그 답이 여기 있다. 마리아는 예수님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고 말했다. 이것이 기도다.
 
첫째, 믿는 우리는 항상 기도해야 한다.
 
베커 선장과 두 선원은 태평양을 횡단하다가 배가 파선되어 20일간이나 뗏목을 타고 표류하다가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그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작열하는 태양과 그로 인한 목마름, 밤이면 엄습해 오는 추위, 그리고 상어떼였다. 처음 며칠이 지났을 때, 그들은 거의 죽을 지경에 처했다. 그러나 베커 선장은 물 가운데 지날 때 물이 침몰치 못하고 불 가운데 지날 때 불이 거스르지 못하는 하나님이심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을 믿고 계속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갈매기가 날아와서 선장의 머리 위에 앉았다. 그들은 그 갈매기를 잡아서 오랜만에 고기 식사를 하고 게다가 비가 내려 물을 마시게 되자 불볕더위도 해소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더욱 용기를 내어 기도했다. 얼마 후에 그들은 구조되었다. 신문기자들이 어떻게 공포와 배고픔과 뜨거움, 그리고 초조함을 이겼느냐고 묻자 선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 34:6)"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 21:22)"
 
둘째, 부정적인 언어나 행동은 받아들이지 말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느니라." 그러나 마리아는 아무 상관하지 않았다. 그렇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줄로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시기 때문이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
 
셋째, 말씀에 순종하라.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라"고 마리아는 명령했다. 하인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항아리 여섯 개에 물을 채웠다. 예수님의 더 좋은 포도주로 더 즐거운 잔치가 되었다. 우리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환란이나, 어려움을 통하여 더 좋은 날을 누리게 하신다.
 
<오늘의 기도>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좋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의 어려움을 믿음의 기도로, 말씀에 순종함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신호목사 / 부천명성교회


수-적극적인 삶
본문: 여호수아 14:6-12
찬송가: 213장
 
우리 앞에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산처럼 쌓여 다가온다. 그것은 누군가가 해결하지 않으면 안될 일들이다. 그러나 누구도 나서기에는 주저되는 일들이기에 우리 앞에는 점점 더 산이 높아지고 있다.
 
본문 말씀에는 매우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신앙의 사람이 소개되고 있다. 이미 나이가 85세나 된 노인 갈렙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준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는 과정에서 일어난 한 사건으로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기업으로 받았지만 거져받은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가나안 원주민과 전쟁을 하여 그들을 몰아내고 그들의 땅을 점령해야만 했다. 이런 과정에서 어떤 지파의 사람에게는 좀더 좋은 땅, 점령하기 쉬운 땅이 배정되었고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못한 성읍이 분배되기도 했다. 또 어떤 지역은 강력한 저항이 있는 곳 중의 하나인 헤브론 산지였다. 그곳은 아낙자손이라는 거인 족속이 강력한 진지를 구축하고 있는 높은 산지에 있는 성읍으로 그곳을 점령해야만 그곳 일대를 기업으로 삼을 수 있는데 예상되는 손실이 너무 커보여 아무도 그 헤브론 산지를 기업으로 요구하는 사람이 없었다.
 
노인 갈렙은 그 땅을 자기가 점령하여 기업으로 삼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요청한다. 갈렙은 광야생활에서부터 여호수아와 함께 하였기 때문에 좋은 땅을 얼마든지 요청할 수 있는 입장에 있었다. 그러나 그는 모두가 기피하고 있는 문제의 땅을 자기에게 맡겨달라고 한다. 그는 일평생을 하나님 앞에서 충성을 다한 사람이었기에 얼마든지 편안한 생활을 즐길 수도 있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는 문제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갈렙은 그 문제를 자기가 떠맡기로 자청하고 있다.
 
갈렙이 이런 문제를 떠맡기로 자청한 것은 그 문제를 해결해서 자기에게 돌아올 이익이 커 보였다거나 무슨 명예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또는 자신에게 힘이 넘쳐서 그런것도 아니다. 분명한 이유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땅이라는 것이었다. 그 땅은 하나님의 백성 누군가가 점령해서 기업으로 삼아야만 하는 땅이지만 아무도 그 일에 나서지 않기에 자신이 나서기로 한 것이다. 아무도 문제를 문제로 여겨 해결하려 하지는 않고 오히려 피하려 하기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자신이 이 일에 직접 뛰어들어 해결해 보겠다는 것이다.
 
85세나 된 노인 갈렙이 이렇게 용기를 낼 수 있었던 힘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 신앙이다. 그는 하나님이 명하신 일이면 하나님이 반드시 함께 하신다는 신앙으로 문제를 극복하고자 도전하였고 승리하였다.
 
오늘 우리앞에도 험준한 산지와 같은 문제들이 놓여있다. 개인적인 산지와 교회의 산지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산지들이 있다. 우리는 산지들을 정복해야만 하는 신자들이다. 우리는 지금 이 산지들 앞에 믿음을 가지고 서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하며 전진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한다.
 
<오늘의 기도 >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외모로만 보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이라면 이 산지를 내게 달라는 갈렙의 믿음이 우리 안에도 넘쳐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찬형목사 / 영광교회


목-기도의 승부사
본문: 마태복음 21:18~22
찬송가: 267장
 
하나님은 우리의 막연한 기도라도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때가 되면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
 
오늘 본문에서 산을 움직인다는 비유적 표현은 어려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한다는 뜻이다. 즉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하면, 산이 변하여 평지가 된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직 기도로만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셨다(막9:29). 믿음의 사람은 누구든지 기도의 승부사가 될 수 있다. 본문 22절에 예수님은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어떻게 하면 기도로 해결할 수 있을까?
 
첫째,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마21:21)."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라고 당부하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과 기도의 위력에 대하여 큰 확신을 갖게 해주신다. 오늘 본문의 비유처럼 잎만 무성하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같이, 실제적 믿음이 없는 기도는 응답의 열매가 없다. 그러나 순도 100퍼센트의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늘 문이 활짝 열리는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둘째, 응답받을 준비를 하고 기도해야 한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21:22)."
 그렇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는 것이다. 사도 바울의 간증대로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이루어 주신다. 그러므로 어려울수록 기도로 풀어가야 한다. 받을 준비를 하고 기도하면 그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멋진 기도의 승부사이다. 이삭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임신을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태의 문을 열어주신다. 이삭은 불가항력적 운명을 기도로 바꾸는 승부사가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짚고 가야 한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처럼 인간적인 편법을 쓰지 않고, 순수한 믿음의 기도로 불가항력적 불행을 깨끗하게 풀었다. 이삭은 20년 동안이나 묵묵히 기다리며 기도하는 인내의 믿음을 보여준다. 초지일관 기도로 매달렸다.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시102:17)"
 
하나님은 연약한 자, 아픈 자, 어려운 자, 힘든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응답해 주신다. 기도만이 불가항력적 운명을 신비롭게 바꾸어 놓는다. 오늘도 내가 기도하는 만큼,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됨을 믿으시기 바란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앞에 어려움과 고통을 바라보며 절망하지 않고 기도의 제목으로 올리며 해결될 것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심태식목사 / 화목교회


금-올바른 만남과 축복의 삶
본문 : 요한복음 15:26
찬송가 177장
 
교회학교와 부모님들에게 다음과 같은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그것은 '만남'과 '인재양성'과 '3自'의 교육이다.
 
인생은 '만남'이다. 만남을 한자로 '조우(遭遇)' 또는 '해후(邂逅)'라고 한다. 우리 인생은 일생을 만남으로 시작해서 만남으로 생을 마친다. 만남 중에서 공자와 안연의 조우는 인격과 교육적 만남이다. 또 괴테와 실러의 해후는 우정과 인간적인 만남이다.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만남은 이성적이며, 순애적(純愛的)인 만남이다. 그리고 예수님과 베드로의 만남이 있는데 이는 영혼과 영혼의 종교적 만남이다. 인생은 이러한 귀중한 만남이 많이 있으나, 우리 모두는 인격적이며 혼적(魂的)인 만남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중국 춘추시대의 학자였던 관중은 그의 저서 관자라는 책에서 아래와 같이 말한다. "만일 1년의 계획을 세운다면 그 한해에 추수할 곡식을 심는 것이 상책이요, 10년의 계획을 세운다면 나무를 심는 것이 제일 좋고, 일생동안의 계획을 세운다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제일 좋다." 그렇다. 우리는 이 시대에 양심과 능력을 겸비한, 신용과 실력을 갖춘, 나라를 위해 대의를 위해 죽는 날까지 몸 바쳐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양성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永遠之計 莫如福音이다. 즉, '영원의 계획은 복음을 심는 것이 제일이다.'
 
마지막으로 3自란 무엇일까?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시인 데니슨은 "인간의 진정한 힘의 원천은3自에서 나온다"고 했다. 3自란, 자존(自尊)과 자각(自覺)과 자제(自制)를 말한다. 사람의 삶에서 돈과 지위와 권력 등도 인간에게 큰 힘을 준다. 그러나 그러한 힘은 외적인 힘이기 때문에 매우 약하고 오래가지 못한다. 사람의 안에서 솟구치는 내적인 힘만이 우리에게 절대적인 힘을 준다. 내적 힘 자존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존경을 갖는 것이다. 자존하는 정신, 자립의 노력, 자주하려는 노력은 바로 자각에서 나온다. 자각하는 자는 자신의 형편이나 처지, 본분 따위를 스스로 깨닫고 행동하기 때문에 그만큼 실수나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이는 인간의 내적인 힘의 원천이기도 하다. 자제는 스스로를 억제하는 것이요 극기하는 것이다. 자기의 욕망, 감정, 잘못된 행동 등을 누르는 것이다. 진정한 인생의 용사는 극기와 자제하는 자이다. 자존과 자각과 자제가 없는 사람은 자학과 자기에 대한 멸시와 방종에 빠진다. 그렇지만 3自가 있는 사람은 무엇에든지 큰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더 큰 일과 영적인 일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그 어떤 힘이 필요한데 그 힘은 바로 성령이다. 성령은 나를 도와주는 영이요. 은혜의 영이며, 나에게 믿음과 사랑과 소망 가운데 살도록 하는 영이다. 이 영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이다. 그 선물을 받은 자는 인생의 성공자요 행복한 자이다.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오늘도 참된 만남과 인재양성과 거룩한 성령의 삶을 살려고 애쓰는 주의 백성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진모목사 / 평화교회


토-아브라함의 믿음을 통하여
본문 : 창세기 22:16~18
찬송 : 543장
 
하나님은 우상으로 가득 찬 도시 갈대아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시어 언약을 주시며 믿음의 조상으로 또한 열국의 아비로 세우시며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셨다.
 
B.C 2160~1991년경 당시 아브라함의 고향에는 우르왕조가 번성함으로 인하여 우상 숭배가 성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인류구원의 일을 계획하셨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예수님 믿는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하여 그들의 가족과 친척과 이웃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부르시고 세워가신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한 믿음.
 
아브라함은 잘 알지 못했으나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 믿음을 가지고 고향을 떠난다. 아브람의 그 행함을 보고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고 자손이 없는 그에게 하늘의 별과 같은 자손과 땅을 기업으로 줄 것을 말씀하셨다.
 
오늘도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며 하나님 나라에 믿음으로 들어가게 된다.
 
열국의 아비가 된 아브라함.
 
그는 아브라함이라는 고귀한 아버지라는 이름에서 아브라함이라는 열국의 아버지로 불려지게 된다. 생산치 못하는 사라를 통하여 그것도 90세 된 여인의 몸에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대로 아들을 주시는 축복을 받는다.
 
우리는 하나님께 범죄하여 죄인이 되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마귀의 자녀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 상승과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되는 복을 누린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
 
절대적 믿음의 아브라함.
 
1백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아브라함….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생각할 수 없는 큰 복을 주실 것을 맹세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하나님만 사랑하고 믿고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끝내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하심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속히 순종하고 절대적인 믿음으로 나가시길 바란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예수님을 끝까지 잘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오직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믿어 구원 받는 다는 절대적 믿음을 소유하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무슨 시험이 오든지 하나님께 순복하여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승리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늘 성령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생각나게 하사 믿음으로 통하여 앞으로 전진하게 성령님이여 함께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금자목사 / 하늘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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