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총회창립1백주년 기념 심포지엄'

[ 교계 ] 제주지역 심포지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7월 17일(화) 13:57
"앞으로 1백 년은 부흥과 성숙,갱신과 일치,섬김 사역을 더욱 고양하고,교회와 성도들의 삶과 사역을 더욱 충실케 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총회로 든든히 서가야 할 것입니다."

   

총회창립1백주년 기념 제주지역 심포지엄이 지난 16~17일 제주 법환교회(신관식목사 시무)에서 열려 지난 1백 주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1세기를 위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교회와 치유'를 주제로 제주지역 1백2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김의식목사(치유하는교회)가 강사로 나서 치유목회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강의했다.

김의식목사는 "진정한 치유는 사랑의 마음 문이 열려 지난날의 상처를 표출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목회자들 또한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총회장 손달익목사는 인사를 통해 "6월부터 진행된 전국의 64개 노회 연합 지역 심포지엄은 전국을 12개 지역 단위로 나누고 지역마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나타난 여러 집약된 의사들을 종합하여 총회의 장기발전 계획에 참고토록 할 의미 있는 장이 되고 있다"며 "제주지역 노회 연합 심포지엄 또한 총회의 과거 1백 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새로운 1백 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역사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포지엄 개회예배는 김한병목사(평화교회)의 인도로 박전해장로(제주영락교회)의 기도,신관식목사(법환교회)의 "우리,알고 있습니다. 그러나…"제하의 설교,한천석목사(효돈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