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간

[ 목회·신학 ] 목회신간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7월 14일(토) 10:56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
스티븐 보우머 프레디거지음ㆍ김기철옮김 / 복있는사람
 

   
신학하는 사람들은 지구를 보호하고 환경을 지키는 일에 관심이 있는가? 신학하는 사람들은 지구 생태계에 대해 깊이 연구해야함을 강조하며 현대 생태학과 기독교신학의 대화를 시도한 책이 발간돼 관심을 끈다. 생태신학 분야의 탁월한 신학자가 쓴 이 책은 현대 생태학과 기독교신학의 대화로 끝나지 않고 지구를 돌보는 일이 참된 기독교 신앙일 뿐 아니라 기독교 제자도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한다. 대화와 논증 형식으로 다룬 이 책은 1장에서 우리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찾는다. 2장에서는 현재의 지구 상태에 대해 조사하면서 피조물이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3장에서는 왜 그렇게 됐는지 이유를 찾고 4장에선 성경 안에서 해답을 찾는다. 5장에선 복음주의적인 지구 돌봄의 신학,생태신학의 입장에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6장에선 생태윤리를 언급하고,7장에서는 지구 돌봄을 위한 변론,그리고 마지막 8장에서 희망을 찾고 있다.


복음전도란 무엇인가
제임스 패커 지음ㆍ조계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복음전도의 결과는 인간에게 달려 있는가,아니면 하나님에게 달려 있는가? 복음전도의 결과는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음을 밝혀주는 저서가 발간됐다. 20세기 위대한 복음주의 신학자 중의 한 명인 제임스 패커가 쓴 이 책은 신학적인 관점에서 복음전도의 본질과 필요성을 소개하고 있다. 흔히 "하나님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데 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 책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설명해준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신앙은 복음전도를 무기력하게 않으며 신앙이 없을 때 복음전도는 생명력을 잃는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끈기 있게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 필요한 원동력이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신앙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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