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21일

[ 가정예배 ] [가정예배]7월16~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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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13일(금) 13:04

월-구원 얻을 믿음
본문 : 베드로전서 1:5~7
찬송 : 545장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어떻게 하면 믿음을 잘 지킬 수 있을까? 묻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믿음에는 행위가 따르기 때문이다.
 
야고보서 2장 26절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었다고 말씀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얻은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속하셨다는 믿음을 가질 때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구원을 얻는다.
 
시험을 잘 이겨 기쁨을 누리는 믿음이다.
 
누구나 시험이라면 웬지 모르게 피하고 싶다.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너무 힘이 든다. 혹 준비되어 있어도 근심이 말할 수 없이 크다. 본문 6절에 한 가지 시험이 아니라 여러가지 시험이라 말씀하신다. 시험을 이기는 것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았다는 확신이 믿음으로 나올 때, '믿음의 결국 영혼의 구원(벧전 1장 9절)'을 얻는다.
 
연단 가운데 금 같이 더욱 귀한 믿음이다.
 
원석을 용광로에 넣고 녹여서 분순물을 제거하여 금을 채취한다. 혹독한 시련이 닥쳐와도 흔들림이 없고 굳건하게 맡은 자리에서 말없이 충성하는 사람이다.
 
연단 받은 믿음은 "단단한 음식은 장서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라(히 6:14)"고 말씀하셨다.
 
연단 가운데 금 같이 더욱 귀한 믿음은 불만불평하지 않고 자기 일에 책임을 다하는 자이다. 책임을 다하는 자만이 하나님께 잘했다 칭찬받는 믿음이다.
 
주님 앞에 설 때까지 믿음을 지킨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 이 세상에 올지 궁금하지 않다. 산 소망을 가진 자로서 믿음의 정절을 지키면서 끝까지 자기의 십자가를 핑계치 않고, 믿음으로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 질 것을 믿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이 세상에 오실때까지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것을 교회에서 집에서 가르치기와 전도하는 데 예수님이 다시 오실때까지 우리들이 믿음으로 행위로 나와야 한다.
 
디모데전서 4장 5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짐으로 더욱 아름다운 믿음의 삶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으로부터 드러나야 한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 가운데 전하는 성도로서 시험을 잘 이길 뿐 아니라 그것을 기쁘게 잘 감당하여 연단된 믿음의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 설 때 잘했다 칭찬받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얻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천국을 향한 뜨거운 소망으로 믿음으로 살게 하심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것을 가지고 전도할때에 성령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인도하사 그들도 우리와 구원얻은 믿음을 갖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금자목사 / 하늘빛교회


화-시원케 해 주는 사람들
본문: 잠25:8~13
찬송가: 50장
 
오늘 본문 13절을 보면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고 했다. 아가서 2장 5절에도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케 하라"고 했다.
 
맛있는 건포도처럼, 사과처럼 시원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물질적으로 도와준 몇 사람의 이름을 들면서 "저희가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자들을 알아 주라"고 했다.
 
오늘은 '시원케 해 주는 사람들'에 대해서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첫째, 다투지 않는 사람들이다.
 
자기 성질을 이기지 못해 남과 다투는 사람들이 있다. 매사에 성질을 내고 다투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날마다 깨어서 기도하는 우리는 절대 하나님과 다투면 안된다. 창조주 하나님, 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과 다투는 자는 화를 당한다. 요즘 정신질환자 숫자가 날로 늘어간다고 한다. 그 가운데 '기분장애'가 제일 많다고 한다. 기분따라 행동하는 것이 '기분장애'이다. 신앙생활이나 교회생활을 기분의 영향을 받으면 안된다. 다투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므로 서로가 시원케 해주자.
 
둘째, 합당한 말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남의 은밀한 일을 누설한다는 것은, 남의 비밀을 떠들어대는 입이 싼 사람이라는 뜻이다. 인간의 모든 지체 가운데 가장 제어하기 어려운 지체가 바로 혀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혀를 제어하기 위해, 자연적인 방어 장치 2개를 주셨다. 바로 치아와 입술이다. 악한 말이 나오려고 할 때는, 이빨로 혀를 깨물어야 한다. 또한 혀가 치아를 뚫고 나올 때에는 입술을 꽉 다물어서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입술로 덕을 세워야 한다. 입술로 희망을 선포해야 한다. 그러므로 때와 장소, 경우에 맞는 합당한 말을 해야 한다. 즉 '격에 맞는 말, 격려하는 말, 칭찬하는 말'이다. 누가 시원한 사람일까? '좋게 말해주는 사람,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해주는 사람'이다.
 
셋째, 충성된 사람들이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25:13)."
 
주인이 하라고 맡긴 일을 충성되게 잘하는 사람은 더운 여름 날 시원한 얼음 냉수 같다. 그리고 12절에 보면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고 했다. 슬기로운 책망과 그 책망을 순수히 받는 사람은 보석보다 귀하다는 것이다. 책망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이 시원한 사람이다. 충성은 주님과 나와의 관계이다. 한 차례의 충성은 쉽지만, 일생 충성은 어렵다. 그래서 바울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다.
 
하나님은 충성하는 사람들을 기뻐하신다. 그들이 이웃과 교회와 하나님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들이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믿음의 우리부터 다투지 않고, 합당한 말을 하며 충성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시원케 해 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심태식목사 / 화목교회


수-땀 흘리는 여름을 기대하며
본문: 열왕기상 19 : 1-8 
찬송가: 347장
 
얼마 후면 한 여름에 접어든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가? 선뜻 수박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수박보다 먼저 떠 올리는 것은 '땀'이다.
 
땀이란? 몸이 환경에 의해 더워지면 체온을 식히기 위해서 땀샘에서 분비되는 배설물이다. 즉 체온계와도 같다. 사람이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몸의 이온이 많이 손실된다. 그러면 몸 속의 나트륨과 염소량이 줄어들면서 근육 경련이 일어나고 근육 운동이 어려워지며, 심지어 탈수현상에 의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땀의 긍정적인 결과는 '노력의 표상이요, 성실의 증거'이기도 하고,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승리의 삶속에는 신화는 없고 단지 땀의 결과만 있을 뿐이다.
 
우리 주님이 보시는 땀이란 무엇인가?
 
성경에 최초로 나오는 땀은 창세기 3장 19절이다.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그리고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하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고 하셨다. 주님은 땀이 흐르는 수고를 참으로 기뻐하신다. 인간이 흘리는 고귀한 액체는 세 가지가 있다. 그것은 피와 눈물과 땀이다. 인간이 땀을 흘리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그리고 눈물없이는 숭고한 정신과 진리가 실현될 수 없다. 여기에 '피'를 흘리지 않고서야 새 역사가 창조될 수 없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말씀하신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언 6:6)",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잠언 21:25)." 한마디로 우리 주님은 게으른 자를 싫어하시고, 부지런하고 땀 흘려 노력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좋아하신다는 것이다.
 
주님이 주시는 땀의 결과의 축복은?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전 5:19)"고 말씀하셨다.
 
오늘 본문이 주시는 교훈의 말씀은 무엇인가?
 
북왕국 아합왕과 백성들이 타락하자 하나님께서 3년간 가뭄의 재앙을 내렸다. 엘리야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아합왕과 그가 불러온 바알 선지자와 아세라 선지자 8백50명과 갈멜산에서 영적전투를 벌여 승리하게 된다. 아합왕은 이 사실을 궁에 있던 이세벨에게 보고한다. 영적 두려움이 있던 이세벨은 엘리야에게 사신을 보낸다. 그 때 엘리야는 피곤에 지쳐 유다 브엘세바로 피신하여 사환을 두고 광야로 들어가게 된다.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에서 영적 육적 갈증과 고갈상태에 있을 때 하나님이 보낸 주의 천사를 만나게 되고 숯불에 구운 떡과 물을 마시게 되어 새 힘을 얻게 된다.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땀 흘리며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주의 백성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진모목사 / 평화교회


목-그 자리를 잘 지키는 사람
본문: 역대하 24:1-3
찬송가: 402장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키는 것이다.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킨다는 것은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이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자녀의 자리, 부모의 자리,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자리는 다른 사람이 대신 할 수 없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자기의 자리를 잘 감당하면 우리는 평화로운 가운데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다.
 
본문에서 여호야다 제사장이 요아스 왕을 돕고 있는 것을 본다. 유다 나라에는 일곱 살 밖에 안 되는 요아스가 어린 나이에 왕으로 즉위하였다. 나라가 우상 숭배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점점 빛을 잃어 가는 그런 때였지만 요아스는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그 자리를 잘 지킴으로 점차 나라를 회복시켜 나갔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어린 왕을 잘 도와서 망해 가는 나라를 일으킨 것이다. 여호야다는 제사장으로 그 자리를 잘 지킴으로 요아스왕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왕과 제사장이 건강함으로 백성이 평안해지게 되었다.
 
2절에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는 요아스 왕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할 수 있었다. 요아스는 너무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기 때문에 나라를 통치할 수 없었음에도 그를 뒷받침해 주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있었기 때문에 흔들림 없는 국정을 수행할 수 있었다. 요아스 왕이 일곱살이기 때문에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여호야다가 뒤에서 그 자리를 지켜준 것이다. 어느 시대나 지도자는 나이가 많든 적든, 능력이 있든 없든, 뒤에서 잘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남편의 성공과 평안함 뒤에는 언제나 아내의 내조가 있다. 그래서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남자이지만,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여자를 돕는 배필로 만드신 것이다. 그래서 많은 남편들이 아내의 내조와 도움으로 그 자리에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돕는 사람이 잘 도와주어야 그 자리가 평안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여호야다가 훌륭하다. 그는 대제사장으로 어린 왕이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아주 깊은 데까지 생각하고 도와 준 것입니다.
 
3절에 여호야다가 아비 된 심정으로 요아스의 왕비를 택해 결혼하게 하여 두자녀를 낳았다. 여호야다가 요아스 왕을 잘 도와 줄 때는 국정이 평안하였지만 15절에서 제사장 나이가 많고 늙어 여호야다가 죽자 요아스 왕은 악한 방백들과 함께 하여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었다.
 
교회도 여호야다처럼 그 자리를 잘 지키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한 사람이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킴으로 건강한 가정과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여호야다가 제사장의 자리를 잘 지킴으로 요아스가 평안하였던 것을 본받을 수 있기를 원한다.
 
<오늘의 기도  >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혼자서만 생활할 수 없기에 함께 일을 나누며 서로에게 선한 도움을 나눌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며 각자의 자리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애쓰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찬형목사 / 영광교회


금-야베스의 복을 받는 비결
본문; 대상 4:9 -10
찬송가; 364장
           
역대상 4장에는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열거되는데 다른 이들은 이름정도만 소개되지만 야베스는 특별히 그가 존귀한 자였다고 언급되어 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존귀하게 되기를 바란다. '야베스'는 그의 어머니가 난산을 하여 '수고로이 낳았다'는 뜻으로 남에게 슬픔을 주고 괴로움을 주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런 그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환난과 근심을 벗어나, 큰 복을 받고 존귀한 사람이 되었다. 야베스의 기도의 내용을 생각하며, 우리도 하나님께 간구하여 응답받기를 소원한다.
 
첫째, 야베스는 하나님께 복에 복을 더해달라고 기도했다.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이 기도는 강렬한 서약이요, 열렬하고 욕망을 가진 탄원의 기도이다. 그는 복을 달라고 기도하기를 부끄러워하거나 주저하지 않았다. 야베스의 복에 복을 더해달라는 기도는 곧 나에게 거듭거듭 그리고 풍성한 축복을 주시기를 요구하는 기도다. 더구나 육신적인 복이 영적인 복으로 이어지기를 소원하는 기도이다. 영혼이 잘되기를 바라는 기도이요, 위의 것을 찾는 기도요, 영원한 것을 요구하는 기도이다. 또한 내가 받은 축복이 나의 후손들에게 계속 이어지는 복을 달라는 기도이다. 기도하는 만큼 하나님이 허락하신다. 기도하는 만큼 클 수 있다. 그래서 기도가 바뀌면 인생이 바뀌고, 꿈이 이루어진다. 야베스처럼 복에 대한 야망을 가지고 기도하자.
 
둘째, 야베스는 나의 지역을 넓혀 달라고 기도했다.
 
야베스는 복에 대한 야망과 함께 지역에 대한 야망도 가지고 있었다. 地域이란 말은 땅의 경계, 영토, 활동 범위, 활동 무대를 말한다. 따라서 '지역을 넓히시고'라는 야베스의 기도는 자기의 생존 세계에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 달라는 기도이다. '영토를 넓혀 주옵소서. 활동하는 무대가 넓어지게 하옵소서. 일감이 많아지게 하옵소서'라는 뜻이다. 성도는 더 큰 영역에서, 더 넓은 곳에서, 더 많은 일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려야 한다. 신앙적으로, 시간적으로, 충성도, 섬김과 봉사도 점점 넓어지시기 바란다.
 
셋째, 야베스는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달라고 했다.
 
인생에게는 수많은 환란과 근심이 기다리고 있다. 환란은 인간의 행복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 환란을 이기기 위해서는 주의 손을 의지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환란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기에 야베스도 환란을 이겨 근심을 없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성도는 환란을 당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거나,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어떠한 환란이 성도에게 다가온다 할지라도 주의 손을 의지하는 자는 넘어지지 않고 절망에 빠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야베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고 존귀한 자가 된 것처럼 기도를 통해 여러분과 가정에 영육 간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기치 못한 나그네 인생길에서 야베스처럼 기도하여 주님의 도우심으로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기덕목사 / 성산교회


토-기도하면 좋은 것 주십니다.
본문: 눅1:1-17
찬송가: 301장
 
어거스틴은 카톨릭에서도 개신교에서도 존경을 받는다. 어거스틴의 어머니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기도했다. 그러나 아들은 탈선하여 타락한 삶을 살았다. 방탕한 생활로 인해 사생아를 낳기도 하고, 마니교라는 이단에 빠지기도 했다. 북아프리카의 조그만 동네에서 살았던 그는 어머니의 기도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 이탈리아의 밀라노로 도망친다. 그의 어머니가 밀라노까지 따라가서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했다. 하루는 어머니가 교회의 감독 암브로시우스를 찾아가 상담을 한다. 그 때 암브로시우스 감독이 "기도의 자식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힘을 얻어 그녀는 계속 기도했다. 얼마 후 어거스틴은 회개하고 후에 기독교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기는 신학자가 된다.
 
세상적인 일꾼은 믿지 않는 가정에서도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주 앞에 큰 일꾼은 기도하는 가정에서 태어난다. 세례 요한도 기도하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구함을 들으신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꼭 응답하신다.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었다. 두 사람은 나이가 많았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기도했다. 하나님이 들으시고 좋은 소식을 전하는 가브리엘 천사를 파송하셨다. 원래 '사가랴'라는 이름은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오늘도 기도하는 자를 기억해주신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우리를 불꽃같은 눈으로 보고 계신다. 부모가 씨를 뿌리면 반드시 그 자녀가 열매를 거두게 되어 있고, 눈물로 기도하면 기쁨으로 단을 거둘 날이 반드시 온다. 지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가장 적합한 때에 반드시 응답하신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
 
지금까지 잉태하지 못했다. 나이도 많았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시다. 믿으면 구원받는다. 믿는 대로 된다. 빌립보의 간수가 사도 바울의 말을 듣고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다. 우리가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 있더라도 주님께 나가면 구원받는다. 환경을 보지 마라. 오직 주님을 바라보라.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다.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사가랴에게 주님께서 세례 요한을 주셨다. 누구든지 믿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충성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맡긴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계신다. 사가랴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천사가 나타나, 아내가 임신할 것과 태어나는 아이에 대하여 모든 될 일을 알려 주었다. 오늘도 나에게 주신 일터에서 나에게 붙이시는 모든 분들에게 예수님을 대하듯 최선을 다하라. 오늘 필요한 은혜를 하나님께서 공급하실 것이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어떤 환경이 주어지더라도 주님만 바라보고 항상 기도하며 주어진 일에 충성하고 주님 따라가는 복된 한날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신호목사 / 부천명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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