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크리스찬들의 건강 지키고, 주민과 소통하는 선교로 발돋움할 것"

[ 인터뷰 ] 정판식목사 인터뷰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7월 11일(수) 11:11
 자전거선교회 신임회장 정판식목사

"전국 노회와 교회까지 자전거선교회 조직이 확대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9일 창립한 본교단 자전거선교회 총회에서 정판식목사(국일교회)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정 목사는 "최근 국내 자전거 애호가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목회자뿐만 아니라 평신도들도 자전거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자전거선교회가 이러한 관심을 한데 모아 크리스찬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사회, 그리고 주민과 소통하는 선교사역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정 목사는 선교회 조직 확대에 사업의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정 목사는 "전국 64개 노회에 자전거선교회가 조직되고, 각 노회를 통해서 개 교회에도 선교회 와 동호회가 설립되어 많은 분이 자전거를 통해 친목과 선교사역의 대안을 찾도록 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전국 규모의 라이딩 행사와 각 권역별 라이딩, 국토횡단, 자전거 해외 성지순례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본교단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 정 목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전거는 건강한 운동이고, 성도들과 지역주민과 함께 교제하고 땀 흘릴 수 있는 유익한 운동"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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