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목협 최대 화두는 '농어촌교회의 선교적 구심적 역할'

[ 교단 ] 농어촌교회 선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7월 06일(금) 14:12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정책협의회

   

총회 군농어촌선교부 산하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는 지난 6월 29일 대전동안교회에서 제97회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농어촌선교 정책을 바탕으로 새 회기 사업안을 모색했다.
 
70여 명의 농목협의회 임원과 각 권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의 최대 화두는 '농어촌교회의 선교적 구심적 역할'이었다.
 
이날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한 박용철목사(총회농촌선교센터)는 "농어촌교회는 생명살림 사역과 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의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선교를 지향하여 하나님의 정의,생명,평화가 선교현장에 성취되게 하는데 있으며,이를 위해 농어촌목회자는 농어촌교회가 공동체적 영성의 기초 위에 선교적 구심점이 되도록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목사는 이를 위해 총회 군농어촌선교부에서 농어촌선교부로의 부서독립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 도ㆍ농교회 상생선교를 위한 자매결연 확대,농촌교회 및 목회자 재정자립화 프로그램 발굴,직거래 장터 개설,농어촌목회자전문사역자 양성,신학대학교 농어촌선교관련 과목 개설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김정운목사가 사업보고를 통해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제1차년도 사업보고 및 제2차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했으며,각 분과 및 권역별 농목협의회와 임원,사업들을 소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 개회예배는 이명식목사의 인도로 홍기목사의 기도,신정호목사의 '시온성과 같은교회'제하의 설교와 축도,김경호목사와 김철훈총무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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