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교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 교단 ] 평촌교회 음악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7월 06일(금) 13:08
평촌교회,커피밀

   

안양노회 평촌교회(림형석목사 시무)는 지난 6월 27일 아가페문화센터 1층 '커피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아가페챔버오케스트라 15명의 기악 연주자와 착한커피,공정무역,복음과 상황문화의 공간을 추구하는 커피밀(평촌점)이 공동 협력했다.
 
이날 음악회는 기독교 종교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구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연을 펼쳤고,관람객들이 소비한 커피한잔으로 얻어진 수익금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한 것.
 
한 지역주민은 "커피한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한끼 식사를 나누는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서는 클래식과 교회에 대해 더욱 친밀감을 높이게 됐다"고 전했다.
 
림형석목사는 "앞으로도 오늘 같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특히 아가페문화센터의 사역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복음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1월 준공한 평촌교회 아가페문화센터는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건물로 다음세대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꿈마루 어린이도서관,커피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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