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목협 신임회장 곽동선목사 "경찰 복음화에 최선"

[ 교단 ] 경목협 신임회장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6월 27일(수) 14:10
"15만 경찰 복음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열린 총회 경목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곽동선목사(신암교회)가 선출됐다.
 
곽 목사는 "경찰선교는 군선교와 마찬가지로 계급적 특수성을 갖고 있고, 군부대보다 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복음화가 절실하다"며 "효율적인 경찰선교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회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경찰선교에 있어서도 군종목사와 같은 경찰목사(경목)의 전담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곽 목사는 "총회의 정책과 노회의 관심과 실천을 통해 경찰선교가 민족복음화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경목들은 오늘도 그늘진 현장 곳곳에서 자신의 시간을 쪼개고 물질을 나누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젊은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고,그들이 건강하게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히 격려하고 지원하는 조직"이라고 정의한 곽 목사는 "협의회를 이끌어가는 것은 내가 아니라 경찰선교 현장에서 땀 흘리고 순종하는 사역자들이다"며 경찰선교 사역자들의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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