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평화의집, 이전 감사예배

[ 교계 ] 일산평화의집 이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6월 27일(수) 10:55
다문화 사역, 일산평화의집
 
   

다문화인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 일산평화의집(이사장:김점동, 소장:김세영)이 지난 13일 이전 감사예배를 갖고, 다문화 선교를 위해 보다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998년 총회 전도부 외국인근로자선교후원회를 통해 설립된 평화의집은 포천을 거쳐 2008년 의정부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 이민자를 위해 선교와 섬김의 사역을 시작한 이후 결혼이민자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 다문화 축제 개최, 결혼이민자 출산 지원 사업 및 이천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개원 등의 사역을 진행해왔다.
 
이번 일산 지역으로의 이전은 미군 기지 이전으로 외국인들이 감소하는 추세인 의정부를 떠나 외국인들의 유입이 많은 일산으로 사역지를 옮겨 사역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진행된 것.
 
일산평화의집은 일산 다문화교육센터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전에 해오던 중도입국청소년(결혼이민자중 한국에 결혼하면서 데리고 들어온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 외국인근로자 축구팀 운영(UN글로벌FC), 매주 수요일 오후 예배모임 등의 사역을 변함없이 진행해 나가게 된다.
 
한편, 지난 13일 이전감사예배는 김주량목사(늘사랑영어캠프)의 사회로, 강상용장로(이사)의 기도, 김상선목사(이천평화의집)의 성경봉독, 금영균목사(이사)의 설교, 진방주목사(총회 국내선교부 총무)와 문원순목사(서울북노회 부노회장)의 격려사, 김점동목사(이사장)의 인사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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