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6월 27일(수) 10:54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대표회장:서병조， 이하 공선연)는 지난 23일 코레일 대전역사 인경실에서 '2012 전국임원회의 및 선교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전국의 정부청사 연합회， 광역시ㆍ도 선교연합회와 교육청 선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는 효과적인 선교와 연대전략을 새롭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영환목사가 인도하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각 선교회의 사역발표 등 임원회의， 직장선교의 패러다임변화에 따른 공직선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이어 진행된 전국 임원회의에서 서병조회장은 공직선이 그동안 공직자윤리 실천과 국정현안과 민족의 안위를 중보하는 데 힘써온 점을 자평하고， "9월에 있을 공직자선교대회와 연말 선교의 밤 등 앞으로 있을 다각적 연대활동을 통해 공직선교의 비전과 사명을 고취하고 선교의 변화와 혁신을 꾀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선연은 오는 9월， 종교교회에서 열릴 선교대회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세밀한 공직선교와 연대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금년 말부터 이전을 시작하는 세종시 청사의 연합회 창립계획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