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교 군부대 안에 퍼졌다"

[ 교단 ] 총회 단군상문제대책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6월 27일(수) 10:38
총회 단군상문제대책위 정책협의회
 
   

단군을 신으로 숭배하는 '단군교'의 실체를 알려준 특강이 마련됐다.
 
총회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김규)는 25~2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308호에서 전국노회 단군상문제대책위원장 및 훈련원장, 군목 등을 초청해 '단군상문제 대책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강을 통해 단군신화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단군상 철거를 위해 교회가 대처해야 할 일들을 논의했다.
 
강사로 나선 이억주목사(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는 역사적 논증을 통해 "단군은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우리의 조상이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문영용목사(총회 단군상문제대책위 연구소장)가 강사로 나서 "군부대 내에 '단군교'가 은밀히 침투해 있다"는 주장을 폈다. 문 목사는 "정신교육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단군교'의 명상운동 등이 주요 부대들에서 시행되고 있다"며 군목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특강에 이어 단군상이 설치된 공공장소를 돌며 경각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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