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창립1백주년기념관 건립, 다시 불지핀다

[ 교단 ] 건립위원회, 건립 필요성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6월 19일(화) 15:53
총회창립백주년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에 무게를 둔 의견들이 제기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회가 그동안 건축 문제로 여러차례 어려움을 겪었던 현실을 감안할 때, 총회창립백주년기념관 건립 건은 신중을 기하는 차원에서 또 다시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총회창립1백주년기념관건립위원회(위원장:김삼환)는 지난 14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96회기 제2차 회의를 열고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날 회의에선 지금의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이 건립된 지 30년을 넘어선 상황에서 앞으로 10년 이상 사용하기에 불가능하고 또 계속 수리비가 계속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총회의 미래를 감안, 총회창립백주년기념관 건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건립위원회는 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앞에 2백억 규모의 기념관을 건립하는 방안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을 완전 리모델링하는 방안, 그리고 국제회의를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건물을 건축하는 방안 등 3가지 안에 대한 조감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새로운 1백년을 향한 비전을 담아 국제회의를 유치할만한 4,5백억원 규모의 총회창립백주년기념관을 건립하자는 의견도 제기됐으며 산하 노회 및 기관의 지분 참여 등을 통해 건축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의견으로 나왔다.
 
또한 건축위원회는 기존 위원회로는 일을 추진하기 어려운만큼 대규모의 건축위원회를 조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또한 건축위원회에 건축 전문가들의 참여도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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