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다음주 모임은 영화관에서~~"

[ 문화 ] 문화선교연구원, 토요학교 & 비전트립 교육프로그램 실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6월 19일(화) 15:27
문화선교연구원(이사장:장경덕)이 필름포럼과 함께 하는 '토요학교 & 비전트립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유년부, 아동부, 청소년부 등 교회학교를 위한 토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영화관에서 토요학교를!'은 필름포럼이 선정한 영화 중 한 편을 선택 관람한 뒤 전문 강사가 기독교적인 시각으로 영화를 풀어주며 교회만의 자체 행사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된다. 1관(95석), 2관(50석) 중 한 관을 통째로 사용하며 '영화관 나들이'라는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것이 장점. 6, 7월 두달간 개관 특가로 접수하며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마다가스카3', 기독교 애니메이션 '리틀 제이콥', 시각장애인학교 아이들의 유쾌한 이야기 '안녕, 하세요' 등 초등학생을 위한 영화와 달팽이의 별, 코리아, 완득이 등 청소년을 위한 영화가 마련될 예정이다. 필름포럼은 '교회와 함께하는 문화사역의 장'을 표방하며 지난달 개관한 기독교 복합문화공간이다.
 
단기선교 시즌을 앞두고 선교에 관련된 영화를 보며 기도회를 갖는 '으싸으싸! 여름단기선교'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역시 필름포럼이 준비한 선교 관련 영화 리스트 중 한 편을 선택해 관람한 뒤, 그 자리에서 지도 교역자와 교사를 중심으로 2시간 내 자체 모임을 자유롭게 가질 수 있다. 선교 영화로는 소명 1, 2, 3편과 울지마톤즈, 머신건프리처 등이 준비돼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63-2537)로.
 
책임연구원 백광훈목사는 "교계의 많은 관심과 격려 가운데 문화선교연구원에서 복합문화공간 필름포럼을 운영하게 됐다"며 "그 첫번째로 토요학교 및 단기선교팀이 활용할 수 있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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