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은 영어회화에 최악의 장애물(2)" Grammar is the worst obstacle to English speaking." (II)

[ 휴목사의튀는영어 ] 휴목사의 튀는 영어

박웅걸 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6월 19일(화) 13:43
English speaking 에서 문법을 완전히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다. 모든 언어에서 Grammar는 매우 중요하다. 옳바른 syntax(문장에서의 어순)를 위해서는 반드시 grammar와 친숙해야 한다. 하지만, 문법을 기초로 해서 진행하는 영어교육의 victims인 수많은 한국사람들은 영어회화에 임할 때에 항상 'Right or wrong (맞나, 틀리나)?'라는 심리상태에서 말한다는 것이 문제다. "Right or wrong?"이라는 태도로 영어를 말하기에 늘 자신이 없고 또 주위를 의식하는 습관이 우리들에게 많다는 것이 문제다. 
 
Learning English-speaking through grammar는 tennis를 theory를 통해서 배우려는 것과도 같다.
 
아무리 이론에 정통하더라고 tennis court에 직접 나가서 play tennis를 하지 않는다면 studying tennis through the theory for 10 years 한다 하더라도 절대로 tennis를 play할 수 없게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Please forget the English grammar for the time being 하고, 마치 speaking in Korean 하는 것 같이, the feelings and thoughts in your head 를 나오는 대로 꺼내어 보라(Just let them out).  Wrong in grammar 하거나 words의 순서가 messy 하더라도 전혀 개의치 말고 영어를 끄집어 내다보면 당신의 일상 생활에 English가 increasing more and more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Code-switch English이며 이러한 영어문화가 있는 모든 나라들은 한결 같이 English speaking을 잘 한다. Philippines, Singapore, India, Thailand, Indonesia are some of the good examples.
 
한국에서 switch English(섞어영어)를 쓴다는 것은 거의 martyr가 될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정말 You have to have thick skin(피부가 두꺼워야 한다). The world is now a small global village 그리고 English is not a foreign language, but the global language이다. 세계화를 산다면서 세계말(global language)을 모르면 그건 정말 망신살이지 않겠는가. 한국말 속에 엄청 많은 English vocabulary를 positively 그리고 proudly 사용해야만 영어가 가능한 나라가 된다. For the time being 창피한 것이 forever 창피한 것 보다 휠씬 더 낫지 않은가 (far much better).
 
필자는 세미나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많이 한다.
 
"If your English is under the laws of grammar(당신의 영어가 문법이라는 율법 아래 있다면), there is no hope in your English at all(당신의 영어에는 결코 소망이 없다). But if your English is saved from the grammar(하지만 당신의 영어가 문법에서 구원을 받는다면), you will be able to speak the language of heaven in this global village(당신은 이 지구촌에서 천상의 언어를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Whether you like it or not(당신이 좋아하던 아니던), English is now the language of heaven in this world (지금 이 세상에서 영어는 천상의 언어다). Remember this again(다시 한번 기억하자). When you really get saved from the grammar(진정으로 문법에서 구원을 받을 때에), you will finally get into the era of GRACE (마침내 당신은 구원의 시대에 들어가게 된다)."
 
'섞어영어'가 쉽게 오는 것은 아니다 (Switch English doesn't come easy). A lot of efforts가 필요하다. 그 중에 평상시에 규칙적으로 '한영'식 어휘를 숙지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춘기-Adolescence, 구구단-multiplication table, 무시하다-ignore, neglect, 엿듣기-eavesdropping, 발끝으로 걷다-tiptoe, 등과 같이 우리 한국말 상황에서 나오는 모든 한국말 단어들을 한영식으로 마스터해 나간다는 정신으로 하루에 5개 내지 10개를 소화해 나간다면 정말이지 머지 않아 영어가 우리의 일상어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박웅걸 목사
산성교회 영어예배ㆍ영어세미나 강사ㆍ영어예배 team 훈련
Hughpark88@gmail.com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