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회자립위, 자립전환한 2백95개 교회 중 모범사례 발간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6월 19일(화) 13:11
총회교회자립사업 2차3개년(2010~2012년) 동안 자립으로 전환한 교회들의 모범사례가 책으로 발간된다. 자립전환한 교회는 2백95개 교회이다.
 
총회교회자립위원회(위원장:오정호) 교회자립 모범사례집 발간 분과위원회(위원장:정헌교)는 지난 15일 서울 백주년기념관에서 모임을 갖고 전국 노회가 추천한 교회의 자립전환 모범사례를 책으로 발간하기로 결의했다.
 
   

위원회는 "총회 창립 1백주년을 기념해 열린 동부지역 자립대상교회선교대회를 끝으로 선교적 열정과 헌신을 재무장한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다양한 정보의 필요성을 공감한 위원들의 고민이 모아졌다"고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위원회는 오는 97회 총회 전까지 각 노회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사례를 수집하고, 전도 양육, 지역사회 섬김과 복지사역, 노회와 교회의 후원 등 세부적 사례를 구분해 총 4천권의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발간된 책은 97회 총회 총대와 전국 자립대상교회 모든 목회자들에게 배포된다.
 
정헌교목사(강서교회)는 "사례집 발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부족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르지만 본교단 자립대상교회를 위한 노력만큼은 소홀히 할 수 없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제작하기로 결의했다"며 "본교단 자립대상교회 세우는 일에 전국의 모든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