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들의 감사편지>

[ 여전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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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9일(화) 09:32

△첫번째 감사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무주군에 있는 설천고등학교 3학년 강OO입니다.
 
먼저 장학금을 받기 시작한지 어느정도 되었는데 이제야 감사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무척 죄송합니다. 이렇게나 길고 묵묵하게 지켜봐 주셨는데 제가 그 관심을 오랫동안 잊고 지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것 때문에 제가 이렇게 잘 지내는 것인데요.
 
작은자복지재단은 제게 그러한 관심과 사랑히 한사람 한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과 힘이 되는지 알게 해 준 고마운 재단입니다. 이것이 처음에 교회 권사님께서 제게 주신 관심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작은자복지재단을 통해 후원자님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 것도 이 권사님 덕분이었어요. 사실 요즘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수능 대학입시에 대한 압박이 몰려와 몸으로나 정신으로나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이런 편지를 쓰게된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한창 5월 행사도 많고 노는 날도 많아 마음이 해이해지기 쉬울 때, 쓰면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 또 파이팅 할 힘이 나네요.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도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이러한 가르침을 주신 작은자복지재단에게 무한한 축복이 있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2012년 5월 강OO 올림

△두번째 감사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OO제일교회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박OO라고 합니다.
 
우선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사정을 아시고 이렇게 장학금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OO제일교회에 7살부터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왼쪽 다리와 왼쪽 팔이 조금 불편합니다. 이유는 제가 세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팔과 다리가 움직일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걸어다닐 수는 있지만 왼쪽다리에 약간의 고통이오고 왼쪽 팔은 약간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교통사고가 났는데 이렇게 살아있게 해 주셔서 정말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게된 것을 7살 때부터 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아, 이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 앞으로 행복하겠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때 2년 간 교회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사님께서 "OO야, 넌 하나님께 축복받을 사람이다. 우리 이제 교회로 가자" 집사님 말에 5학년 때부터 꾸준히 다니면서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달려 못박혀 돌아가셨는지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예수님을 믿고 살며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2012년 4월 박O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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